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7 13:25:04
조회 125 추천 0 댓글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손흥민을 겨냥해 인종차별 농담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24시간짜리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과했다.

그러나 팬들은 벤탄쿠르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과가 24시간 뒤면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과라는 점과 함께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했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 에 분노했다. 

지난 15일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래틱 등의 외신들은 "벤탄쿠르가 TV 생방송 인터뷰 도중 손흥민에게 끔찍한 농담을 던진 뒤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자신의 고향인 우루과이에서 쉬고있던 중 방송 프로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가 그에게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 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는 "손흥민 사촌 유니폼의 가져다줘도 모를 거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토트넘, 이번에는 침묵... 왜? 


사진=벤탄쿠르SNS


해당 발언은 동양인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곧바로 팬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자신의 발언이 엄청난 논란이 되자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할게.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어.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지? 무시하거나 상처주려 한 말은 아니었어" 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사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긴 사과로 24시간 뒤면 자동으로 삭제되는 사과였고, 'SONNY'가 아닌, 'SONY'에게 보내는 사과였다. 현재 벤탄쿠르의 SNS에는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손흥민의 팬들이 그에게 항의성 댓글을 달고있다.

팬들은 "벤탄쿠르 선수, 인종차별 하는 게 우루과이의 문화입니까?", "어떻게 같은 팀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농담을 할 수 있냐", "지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그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벤탄쿠르SNS


하지만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해서 2024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며 아무렇지 않은 듯 훈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큰 공분을 사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 그간 토트넘은 소속 선수들이 인종차별 피해를 당하면 발빠르게 공식 성명을 내고 대응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이번 사건에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토트넘이 SNS에 달린 항의성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나와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크리스털 팰리스 팬에게도 인종차별 행위를 당한 바 있다. 해당 팬은 3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 및 벌금 1천 384파운드, 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토트넘은 다음달 31일 쿠팡플레이 친선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31일 '팀 K리그'와, 8월 2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너나 네 사촌이나" 손흥민, 토트넘 벤탄쿠르에 인종차별 농담 당해▶ 인니 축구 '기적 시리즈' 신태용 "역사 썼다…한국과 대결 기대"▶ "90도 꺾인 목+굽은 등" 희귀난치병 투병 이봉주 놀라운 근황, 뭐길래?▶ "너네가 싸워놓고 왜?" 클린스만, '또 남 탓' 발언 논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750 "전통시장 카드소득공제율 상향"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99 0
7749 "드디어 2% 금리 등장" 주택담보대출, 서울 집값 '상승세' 영끌족 부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60 0
7748 "꼭 확인하세요" 개인투자자, 7월부터 '코인 상폐' 휴지조각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58 0
7747 "진짜 용하네" 김주연, 무속인 된 개그맨 '운명 피할 수 없어' 점집 위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90 0
7746 "그만 좀 얘기해라" 김희철, 전여친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누리꾼 비판 [5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6081 31
7745 "몽타주 나왔다"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판도라의 상자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337 1
7744 "음주하고 튀어" 자백해도 처벌 못한다? '김호중 방지법' 입법 시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2 0
7743 "절대 아내 외롭게 하지 않을 것" 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극복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8 0
7742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재범률 그대로…방조 처벌 강화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61 0
7741 "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 누수, 침수로 보상 어려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20 0
7740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다문화 미취학아동 줄고 청소년 늘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6 0
7739 테슬라 방전에 40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7396 12
7738 1등 하면 500만원…'여의도 한강공원 24시' 숏폼 챌린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8 0
7736 "조희팔 왜 못 잡았나" 피해자들, 국가에 소송냈지만 2심도 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5 0
7735 좁혀지지 않는 서울·지방 아파트값…4년째 가격차 9억원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19 0
7734 "그냥 쉬어요" 청년 40만, 또 증가 전환…역대 두번째로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56 0
7733 "가스비 오르나" ' 도시가스 요금…정부, 7월 최소폭 인상 신중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99 0
7732 "자녀 11명 됐나" 일론 머스크, 회사 임원과 세번째 자녀 얻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83 0
7731 "애 낳으라더니" 출산고통 줄여주는 페인버스터 '이젠 100% 환자부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277 0
7730 "요즘 마음고생 심했다" 피겨선수 유영, 종합선수권 화려한 '복귀'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49 0
7729 "기가 막혀" 황정음, 상간녀 저격 A씨에게 결국 '고소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11 0
7728 "어마어마한 재력" 손연재, '♥금융맨' 대사관 건물 공동명의 놀라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71 0
7727 "눈물 흘리며 힘들었던 지난날" 한혜진, 전남친 전현무 등장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28 0
7726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점 있다" 선우은숙, 유영재 '녹취록' 제출 검찰 송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22 0
7725 이번주도 주유소 기름값 하락…"다음주는 낙폭 둔화 또는 상승"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6758 0
7724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첫 도입 어디?…11년만에 인정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7404 15
7723 서울 간밤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6월 열대야' 일상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4 0
7722 "대전엔 성심당 말고 000도 있어요" 대덕연구단지 홍보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50 0
7721 "안녕, 할부지" 에버랜드, 푸바오와의 못다 한 이야기 영화로 만든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01 0
7720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톤 바다로 누설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04 0
7719 "미끼용 멸치가 식탁에" 28t 속여 판 유통업자 재판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33 0
7718 백일해 환자 한 달 새 3배 넘게 늘어…소아·청소년 비중 9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7 0
7717 "저출생 문제도 대응" 여성특화 보험 시장 커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7 0
7716 성혼되면 축하금에 전세금까지…중매에 팔 걷어붙인 지자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02 0
7715 "3천만원이면 충분" 문턱 낮춘 실버타운, 60대 '인기 폭발' 어디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344 1
7714 "지역인재로 의대 보내자" 서울 학부모, 강원도 춘천·원주 부동산 '싹쓸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43 0
7713 "정의는 승리한다"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획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31 0
7712 '논문 표절 논란' 설민석, 연대 석사 재입학 후 지상파로 재복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14 0
7711 "한달에 5천만원 벌어요" 무명 개그맨, 유튜브 대박난 '비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77 0
7710 "이동건과 살 때 매일 악몽 꿨다" 조윤희, 전남편 결혼생활 '솔직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56 0
7709 "애들 학비만 1억 들어" 현영, 초호화 상위 1% '송도 국제학교'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29 0
7708 난자동결 지원·제왕절개 비용 무료화 국내 입양도 활성화 [10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7580 8
7707 한국맥도날드, 또 감자튀김 판매 중단…"냉동감자 기준 미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470 0
7706 손흥민 인종차별한 벤탕쿠르, FA로부터 출전정지 징계 가능성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9025 13
7705 환율 1,400원 목전서 국민연금 스와프 증액…원화약세 방어할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05 0
7704 김여정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전단에 오물풍선 대응 시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21 0
7703 "범죄악용 막는다" 서울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일회용 비밀번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49 0
7702 법원 "아트센터 나비, SK본사 나가야"…盧측 "이 더위에 어디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30 0
7701 "문 닫지 말라고 요청했는데 파업"…환자가 휴진 참여 의원 고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20 0
7700 "어떤걸 사야하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에…출산장려 테마株 급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