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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알고 있었나" 민경훈, 11월 '결혼' 이수근 의미심장 발언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0 23:15:03
조회 24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아는 형님' 이수근이 민경훈을 향해 결혼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20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판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기 위해 형님들은 멤버를 나눠 각자 다른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민경훈, 이수근, 김영철, 김희철은 사이판 타포차우 산 전망대와 산타루데스 성당, 제프리스 비치 등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정글 투어'를 떠났다.

반면 강호동, 서장훈, 이진훈, 신동은 사이판 최고 다이빙 포인트라고 불리는 세계 3대 동굴 다이빙 스팟 '그로토 동굴 투어'를 즐겼다.


사진= JTBC


'정글 투어' 멤버인 민경훈, 이수근, 김영철, 김희철은 빼어난 사이판의 경치에 넋을 잃었고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민경훈은 이동 중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신혼여행지로 딱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수근은 민경훈을 향해 "이런 애들이 장가 일찍 간다"라며 마치 그의 결혼을 예견한 듯한 발언을 했다. 아는형님 사이판 촬영 당시 민경훈은 아직 결혼 발표 전이었기에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이수근이 무언가를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민경훈은 흔들리는 동공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민경훈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 공개도 예고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 예비신부 정체는 아형 제작진?


사진= JTBC


예고편 영상 속 형님들은 민경훈을 세워두고 "언제부터 만났냐", "누가 먼저 고백했나" 등의 온갖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민경훈은 최선을 다해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어묵탕 같은 거 먹자고 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시작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랑은 10분도 안 있다가 가놓고 어묵탕을 먹었다고?"라며 서운함을 표출해 우당탕탕 폭로전을 예고했다.

특히 무엇보다 눈길을 끈 장면은 바로 민경훈 예비신부의 정체를 밝히는 순간이었다. 이미 예비신부는 방송 관계자로 알려진 만큼 형님들은 '아는 형님'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형님들이 "PD님이냐, 작가님이냐", "지금 이 자리에 계시냐"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자, 민경훈은 "이 자리에…"라며 "괜찮아. 들어와"라고 제작진들 사이에 손을 내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올해 만 39세인 민경훈은 오는 11월 방송 종사자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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