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8 21:45:03
조회 239 추천 0 댓글 1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이자 한국인 DJ '페기구' 가 헤드라이너로 출연 예정이었던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가수용인원의 3배가 넘는 티켓을 판매했다는 논란과 함께 공연 당일 과도한 인파가 몰려 공연이 취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28일 새벽 0시 40분,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고 있던 음악 페스티벌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사람이 많이 몰렸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공연 종료 시각은 오전 4시였지만, 오전 1시께 결국 공연은 종료됐다. 관객들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서 공연장에서 빠져나왔으며 이로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관객들 중 5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안전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공연장에 있던 관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관객들로 가득찼으며 사람들은 무섭다고 통제 좀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관객들, "주최측 변명 문자 실망스러워" 


사진=보일러룸SNS 


인터파크 티켓 관람후기에서도 관람객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관객A씨는 "애초에 주최측에서 관객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오버부킹 하셨으면서 타인에게 탓을 넘기는 회피적인 태도 실망스럽다. 환불은 기본이고 피해보상까지 하시길 바란다"며 쓴소리를 했다.

또 "경찰과 소방관분들이 미리 조치를 해주셔서 다행이지 조금만 늦었으면 모두 위험한 상황에 놓일뻔 했다."고 말했다. 다른 관객도 "한참 대기했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공연이 취소됐다. 해산해 달라는 공지도 경찰에게 들었다. 앰뷸런스와 경찰을 보고 큰 소란 없이 해산됐다" 고 전했다.

이어 "공연장 내부는 SNS로 파악했는데 황당하더라. 길에 대기하고 있던 인원은 이미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꽉 차있더라. 사과 문자에는 '원칙을 준수하였으나 안전을 위해 제재사항을 따랐다'라던데 이 말 자체가 모순 아니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티켓을 그렇게 판매한거냐"며 분노했다.


사진=페기구SNS


공연 주최측은 티켓 판매 당시 행사 장소의 수용 인원 제한 원칙을 준수했으나 지역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상 이유로 공연 진행이 제재됐다는 단체 문자를 관객들에게 보내며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던 페기 구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측의 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캔슬되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글을 올렸다.

그녀는 "오늘을 너무 기대했는데 잠도 못 자고 일본에서 왔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티켓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빠른 시일 내에 환불을 해 드리라고 요청해 둔 상태다. 다음 공연을 협의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보일러룸 공식 SNS에는 관객들이 티켓 환불과 함께 주최측의 사과, 입장문 등을 요구하는 댓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부천 정신과 의사" 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앞둔 근황 병원 위치는?▶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권은비, 워터밤 여신 '백업댄서➝24억 건물주'▶ "수학 천재 맞네" 이지현, 'ADHD 아들' 경시대회 수상 근황 깜짝 공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9611 "저출생 돌파구 열리나"…20·30대 결혼·출산 의향 '확' 높아졌다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515 1
9610 "전세계 인플루언서 3천500명 연말 서울 모인다"…2024 서울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214 0
9609 "30대는 주식 팔고 40대는 '갈아타기'로..." 집 산 비율 높아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212 0
9608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성인 87% "정년후에도 일하고 싶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173 0
9607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성인 87% "정년후에도 일하고 싶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158 0
9606 "모두를 위한 길"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 결국 복귀 아닌 '탈퇴'한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327 0
9605 "재테크 비결 뭐길래?" 노벨재단, 투자고수? '유산' 굴려서 상금 지급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4 2683 4
9604 "팬인 게 자랑스럽다" 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 또 기부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22 0
9603 "부모 노릇은 하겠다" 최태원·노소영, 차녀 민정씨 결혼식 이혼 후 '첫 만남'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3056 3
9602 "남편과 이혼했지만..." 율희, '이젠 혼자다' 출연 3남매 '양육권 포기' 이유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6528 300
9601 "평생 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지누션 지누, 51살 늦둥이 아빠 근황 공개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523 1
9600 "남편은 뭐하길래" 정미애, 설암 3기 투병 '내가 가장 역할' 4남매 육아 고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443 0
9599 "합숙하며 임신·출산" 캄보디아서 불법 대리모 집단 적발... 충격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11073 7
9598 서울시 '덜 달달 9988' 저당 식생활 캠페인,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68 0
9597 "원주아이 행복청약통장 신청하세요"…저출산 문제 극복 시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01 0
9596 "최대 80% 할인" 쿠팡, 캐주얼&스포츠 브랜드 빅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33 0
9595 "성차별 조직문화 'D등급'…임신·출산·육아휴직 사용 어려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41 0
9594 "연소득 상위 1%" 웹툰작가 11억·유튜버 5억 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301 0
9593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스팸"…범죄자는 '하나라도 걸려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39 0
9592 "가요계도 한강 열풍" '한강이 감동했다는 그 노래' 차트 역주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85 1
9591 "20대 30%, '국민연금 폐지' 동의…절반은 보험료율 인상 반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261 0
9590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 전공의 576명…올해 초의 20.7%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170 0
9589 "사고로 22살 외아들 잃어" 박영규, AI로 복원한 아들 얼굴에 끝내 오열 [7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15106 60
9588 "외도 논란 있었지만" 하준수♥안가연, 12일 조용히 백년가약 맺어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3 15376 7
9587 "당첨되면 7억원 로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청약 일정 분양가 조건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468 0
9586 "척추뼈 드러날 만큼" 고민시, 극단 다이어트 '43kg' 몸무게 비법 공개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597 0
9585 "속 편하고 든든해" 보아, 한결같은 몸매 유지 '편백찜 다이어트' 비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349 0
9584 "직업이 쇼호스트라서..." 돌싱글즈6 진영, 데이트 0표에 결국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399 0
9583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 쯔양, 2억 기부 '아이들 위해 써 달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304 0
9582 "정상 도달했을까" 100년 전 에베레스트 도전했다 실종된 산악인 유해 발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262 0
9581 유방암부터 폐암까지…조기 진단 지표 '바이오마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256 0
9580 "오랜 미스터리 풀렸다" '오디세이' 콜럼버스 진짜 유해 어디에?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445 1
9579 최태원 차녀 결혼식에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 총수 총출동할 듯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348 1
9578 "출생아 10명 중 1명은 미숙아"…지원대책 전문가 회의체 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242 0
9577 "일자리 증가폭 반등했나"…금감원 국감도 관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176 0
9576 교통법규 위반차량 고의로 '꽝·꽝·꽝'…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160 0
9575 월소득 100만원 미만 자영업자 절반은 프리랜서·라이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231 1
9574 "31일까지 철거 안하면 과태료" 베를린 소녀상 공식 철거명령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298 2
9573 "고령 운전자 면허 1명 반납할 때 교통사고 0.01건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144 0
9572 "2명 중 1명이 청년" 쿠팡 물류센터 알바, 인기 폭발한 이유 뭐길래? [2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15985 12
9571 "가해자 모른다" 제시, '팬 폭행 사건' 논란 휘말려... 대체 무슨 일?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2 482 1
9570 "황금올리브 반마리 더" BBQ, 배민 말고 '자사앱' 파격 판매 혜택 이벤트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863 0
9569 "누군지 못 알아보겠네" 강예원, 앞트임 복원술 '관상'에 미치는 영향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489 0
9568 "옆 가게도 맛있어요"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이웃 식당' 상생 홍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273 0
9567 "이제 나도 유부녀" 현아♥용준형, 오늘 '결혼' 인기 아이돌 부부 탄생 [1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16263 20
9566 "유해도서 강요하지 않았다" 경기교육청, 노벨문학상 한강 '폐기' 해명 진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339 0
9565 "보관 창고에 맡긴 68억 도난"…잡힌 범인은 "훔친 건 40억 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333 0
9564 "전액 무료" 할머니 할아버지와 여행 갈 손주있나요? '공감여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304 0
9563 "현실이 된 기후 위기" 북극해에 나타난 오징어…무슨 일?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8377 17
9562 "한방물리요법 최대 300배" 병원간 비급여 진료비 격차 심각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0.11 7387 9
뉴스 세븐틴, 14개 도시 30회 공연 월드투어 대장정 마침표 디시트렌드 0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