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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과즙세연 보고있나?" 이수지-김규원, '육즙미 팡팡' 패러디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1 22:10:03
조회 296 추천 2 댓글 0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방시혁 의장과 함께 목격된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을 패러디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SNL보러 쿠팡플레이 오세요. 카메라 음향 조명 소품감독님들 팔씬. 전종서 배우님 더운 여름 고생 많았어요. 종서야 제발 나 옷 좀 빌려주라 응?" 이라며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수지는 김규원과 함께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을 패러디한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이 이수지를 향해 "과즙수지" 라고 말하자, 이수지는 "육즙이야" 라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수지와 김규원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하이브 의장 '방시혁'과 BJ '과즙세연'이 미국 베버리힐스에서 함께 길을 걷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 화제가 되자 SNL코리아에서 이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수지SNS 


지난달 초,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 에서는 2024년 7월 최고의 장면들이라며 한 영상을 업로드 한 바 있다.해당 채널은 미국 실제 거리 모습을 촬영해서 올리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BJ 과즙세연이 함께 대화를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담겼다. BJ과즙세연의 언니도 함께였다. 영상이 업로드된 후, 누리꾼들은 방시혁과 BJ과즙세연의 인연에 관심을 집중했다.

하이브 측은 "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도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시혁 의장과의 사이를 해명했다. 그녀는 "작년 하이브를 사칭한 다이렉트 메시지가 왔다. 일과 관련된 대화가 아닌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 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하이브에서 사칭범을 잡아서 처벌했고, 지금은 감옥에 있다. 저 말고도 다른 피해자가 있는 큰 일이었다. 사칭범을 잡기 위해 도움을 줬었다. 실제로 본 적도 없는 저라는 사람을 방시혁님이 그래서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과즙세연, "방시혁 의장 사칭범 잡다 알게된 것" 


사진=과즙세연SNS


또한, 우연히 만난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나랑 언니가 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봤는데 예약하기 어려운 레스토랑이었다. 방시혁 의장님과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했다.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안내해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과즙세연은 이날 "밥 먹기 전 횡단보도 건너는 사진 하나로 유명인이 됐다. 넷플릭스 예능 홍보도 되고 복귀 방송도 이렇게 많이 보시게 됐다. 나는 이정도면 '과즙 성공했는데' 라고 생각했다. 또 넷플릭스 기사에도 내 이름이 없는데 '연 30억 BJ 과즙세연' 이렇게 넣어주시더라"며 좋아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를 통해 BJ 활동을 처음 시작했다. 그녀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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