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엔펜들은 김진성만 나오면

언제 쳐 맞을까 불안불안할 때가 많을 것이다.

우리의 직감대로 김진성은 과연 몿 던지는 투수일까?

9개 구단 필승조 계투요원 중 김진성(31과 2/3이닝)과 비슷하게

25~35이닝을 던진 투수와 비교해 보았다.

(칰은 비교대상이 없음. 젤 적게 던진 정우람이 42이닝임)

비교대상은

엔-임창민, 최금강

돡-이현승, 진야곱

겆-김상수, 김세현

쥐-임정우, 신승현

슼-채병용,박희수

홍-홍건희

콱-김재윤

꼴-이정민(손승락,윤길현은 25이닝 이하)

돈-심창민

- 조사 결론-

whip(이닝당 출루혀용률)가 김진성보다 낮은 투수는 임창민뿐이다

피안타률이 김진성보다 낮은 투수는 임창민,박희수 뿐이다.

이닝당 볼넷허용률이 김진성(총 볼넷갯수 6)보다 낮은 투수는 김세현(총 볼넷갯수 0) 뿐이다.

김진성이 클래식스탯인 방어율이 4점대초반인 것은 높은 피ops와 높은 BABIP때문이다.

결론은 김진성은 타구 운이 없으며 장타도 잘 쳐맞지만

연속적인 단타나 볼넷으로 인한 출루걱정은 별로 없다.

때문에 김진성은 8회 급박한 상황시 주자 있을 때 내보내기에는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제처럼 2이닝 이상 통으로 맡겨두면 제 몫은 충분히 하는 선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