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RFA - 자유아시아방송] 북, 실패로 끝난 토끼사육 재차 강요

<함경북도 김책시 상평축산전문협동농장 농장원들이 토끼를 기르고 있다.>

앵커: 북한당국이 지난 4월말에 열린 제10차청년동맹대회에서 식량난 타개의 방법으로 토끼사육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에게 토끼 종자확보와 토끼사육을 강요하고 있어 반발이 일고 있다고 현지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이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17일 ”지난달 말에 열린 10차청년동맹대회를 계기로 중앙청년동맹에서는 청년들에게 토끼 기르기를 잘 하는 것이 곧 애국이라면서 토끼사육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각급 청년동맹위원회 단위별로 식량난 해소를 위한 토끼 기르기 과제를 내리 먹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중앙청년동맹의 지시에 따라 평안북도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도 안의 대학교,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소학교들에까지 학교별로 1000마리 이상의 토끼를 무조건 키울데 대한 과제가 하달되었다”면서 ”매 학교들에서는 이 같은 과제수행을 위해 학교내에 토끼축사를 짓는 한편 토끼종자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소식통은 또 ”학교들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종자(새끼)토끼 5마리 이상을 확보해 바칠 것을 지시하고 매일같이 토끼종자 확보 정형(상황)에 대해 요해(파악)하고 있다”면서 ”할당된 토끼종자 마리수를 확보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형(학부모)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가 토끼를 찾다보니 시장에서 한 마리에 내화 3000원 하던 새끼토끼 가격이 1만원선을 넘었으며 이것도 공급이 모자라 새끼토끼를 구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식통은 ”중앙청년동맹에서 각도 청년동맹별로 토끼사육실적을 총화하겠다고 벼르는 바람에 도 청년동맹은 도안의 시, 군, 구역에 있는 대학, 학교들을 대상으로 토끼 기르기 경쟁을 붙이고 올해 말에 가서 순위를 내는 방식으로 경쟁총화를 한다고 예고했다”면서 ”연말 토끼 기르기 총화에서 낙후한 평가를 받은 청년동맹 간부들은 10차청년동맹 대회 결정관철을 집행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처벌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한 군관련 소식통은 같은 날 ”토끼 기르기 과제는 군대 내 청년동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군단 청년부의 지시에 따라 사, 여단 청년과에서는 대대, 중대 청년동맹원들을 대상으로 토끼종자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군인들을 선발해 물자구입 명목으로 집에 휴가를 보내는 등 토끼 기르기 열풍이 사회와 군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과거 김정일 시대에 인민들의 육류섭취와 토끼가죽생산을 위해 토끼 기르기를 전국적으로 장려할 데 대한 중앙의 지시가 내려져 한동안 토끼 기르기 열풍이 몰아친 시기가 있었다”면서 “당시 사료가 필요 없고 풀만 먹는 토끼를 많이 키우면 인민의 고기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김정일의 말 한 마디에 시작된 사업이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해결된 게 없이 실패로 끝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김정일 집권시기에도 전국의 협동농장들과 기업소, 학교별로 토끼 기르기 과제를 내리 먹이고 연말총화 운운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토끼 종자를 구하러 다니느라 한동안 곤욕을 치렀다”면서 “이번에도 주민식량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서 토끼를 사육하라고 주민들을 들볶고 있는데 이미 실패로 끝난 정책을 되풀이 강요하는 당국에 대한 주민들의 원망이 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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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Daily NK] 北인민군, 전쟁준비 하기훈련보다 ‘토끼 사육’에 집중? - 2020년 7월 7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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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에, 열린, 제10차청년동맹대회에서...

토끼 기르기 과제는 군대 내 청년동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그러니까 2021년 4월 말에,

청년동맹대회를 통해서 토끼 기르기 과제가 내려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토끼 기르기 과제는 청년동맹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4월 말... 토끼... 청년...

김정은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일까...

우연일까...

한쪽은 사육을, 다른 한쪽은 사냥을...

43기어를 방문하는 기어들은, 이와 관련한 음모론을 수없이 접했을 것이다.

확실히, 수없이,

이 많은 정황들로 미루어 확신하는 바,

사단의 회의 곧 그림자들의 시나리오는,

북한으로 하여금 제2차 남북전쟁을 일으킨뒤,

그 전쟁으로 대한민국의 완전한 파괴를 > 그런후에 대한민국의 완전한 리셋을 구상하고 있다고,

난 생각한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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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경제] 해경 관계자, 피살공무원 유족에 "나대지 마라" 발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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