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 국가들의 원자력은 이런 상황임.
[원자력기술 원천국가들]
- 미국, 프랑스, 일본, 영국 등의 국가들.
- 현재까지 계속 가동중인 것들은 주로 20세기 후반에 건설했던 2세대 원전들이 대다수임.
-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건설중지, 탈원전 등으로 인해 기술 및 건설 노하우 등이 실전되어서 3세대 경쟁력이 떨어짐.
- 다시 원자력 시작하려고 하니 3세대 기술력이 딸리거나 기술 있어도 경제성이 딸림.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예 4세대 연구를 주류로 목표삼음.
- 4세대 원전에는 이미 과거에 연구데이터 축적해놓은 각종 고속로와 수소생산용 고온가스로 등의 신개념 원자로, 군사적 이용을 통해 이미 기술이 축적되어있는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이 있음.
[원자력기술 신흥국들]
- 한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의 국가들
- 현재 가동중인 원전이 2세대와 3세대가 많이 섞여있음.
- 2세대에서 원자력기술이 스무스하게 3세대로 넘어가면서 각종 기술 노하우가 축적되어있음.
- 이로 인해 현재 대형원전 시장에서 3세대가 주류를 차지하는 현재, 이들 국가가 시장을 주름잡고 있음.
- 중국과 인도는 매우 큰 내수시장을 통해, 러시아는 구 공산권 시장과 친화성을 통해, 원전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있음. 거기다가 4세대 원전 건설도 직접 추진하며 선진국들에 경쟁우위를 키우고 있음
[한국은?]
- 그동안 한국은 1세계 동맹이라는 브랜드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명박ㅡ박근혜정부때 3세계에 수출을 주로 하여 원전산업 규모를 키웠음.
- 원자력기술 신흥국 중 거의 유일한 1세계 동맹국이라 기존 선진국들은 레드팀 일색인 원자력기술 신흥국들을 견제하고, 그 대신 한국과 협력하며 한국 밀어주기를 해 왔음. 박근혜정부의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SFR개발 연구협력 또한 이런 맥락으로 추진된 것.
- 이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과 레드팀 합류 외교는 위 두 가지 요소를 사이좋게 박살내었음.
- 문재인 정부가 요새는 SMR이 대세다 4세대 원전이 대세다라고 하면서 원자력 살리기로 선회한 것 마냥 선동중인데, 위에 보다시피 SMR은 선진국들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선택한 방안일 뿐임.
- 3세대 원전기술은 선진국들이 잃어버린 뒤 회복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음. 반면에 우리는 그 3세대 원전기술을 가지고 있고 우위까지 점하고 있음.
-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을 통해 우리에게 유리한 건(3세대 원전기술) 버리고, 비전문가 의견 기반 정책을 통해 우리에게 불리한 조건(SMR, 4세대)에서 싸우도록 원자력계에 강요하고 있음.
- 그러면 SMR개발과 4세대 원전 개발을 도와주느냐? 아님. 한국 최초의 SMR인 스마트원자로의 사우디 건설계약을 "계약서 영어 말고 한국어로만 써라"라는 황당한 이유로 계약을 파토내버림. 근데 이 분야는 계약 파토나서 건설 안되면 그 기술 생명이 위태롭다는거;; 그리고 국내 유일한 4세대 원전 프로젝트인 SFR은 전면 백지화시켜버림.
- 거기다가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폭거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포장하고 있음. 현직자로서 이건 쓴웃음나는 헛소리일 뿐임.
한줄요약: 다른나라가 smr을 쓰는이유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선택한 방법임 우리에게 유리한 3세대 원전으로 복구할려고 혈안이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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