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환은 기정사실이었고
그 주식들을 산은이 시장에 내놓을까 걱정들 하는건데,
이번 대우건설건과 달리
추후 매각검토시 산은이 최대주주로서
적극적으로 영향을 행사하려면
최대주주로 주식 보유분 37% 절대 못팝니당...
한진해운 날아간 이시점에 국적해운사로
혈세 수천억 이상 들여가며 키운 컨테이너선사를
산업은행이 던져버리지 않습니다

또한 오늘 주식전환과 매각에 대해서 함께 언급했는데
산업은행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주식전환 후 보유하다가 매각 시 물량을 같이넘기는 방법과,
지금 당장 주가흔들면서 소화못할 물량 푸는 방법.
어떻게 할거라고 보십니까?

어차피 개인들은 몰라요. 어떻게 될지
근데 최근 며칠 외인/기관들의 순매수와
오늘 시외거래 개인들이 던진 물량을 다 받은 연기금
어차피 어떻게 될지 누구도 모른다면
물렸다고 털지 마시고, 그냥 빅사이클 흐름에 타고 계세요...

절대로 쉽게 망할 기업도 아니고,
최근에 지속적으로 임시선박 투입할정도로 해상물류 대란인 상태에서
산업은행 물량 못던집니다.

저도 불과 작년 11월부터 hmm공부했는데
이번 건은 이렇게 동요할 만큼 큰 악재인가 싶네요.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지만
저가에 외인이나 기관에 물량 넘겨주지 말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