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이러한 사망사고가 있을 때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을 찾아 핑계를 대고 낮은 확률에 기대어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급급해 한다"며 "단언하건데 정부와 방역당국은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은 국민과 그 가족의 입장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아직 확인되지 않은 백신의 부작용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면 본인과 그 가족에게는 100%확률의 불행인 것"이라고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그는 "희귀성 혈전등 백신 이상반응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접종자 수가 1100만을 넘어섰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9월말까지 2500만명 이상이 더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지금 접종이 중반을 넘어 선 지금, 우리 국민이 느끼는 불편한 진실은 우리나라는 왜 상대적으로 안전한 m-RNA방식의 화이자나 모더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비록 확률은 낮지만 희귀성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규명된 AZ나 얀센에 의존하게 되었나 하는 불만이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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