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후에 기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운항증명서(AOC) 재취득, 신규 항공기 리스 등 월 50~70억 규모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

뿐만 아니라 이스타항공의 공익채권인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은 7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며, 채권자가 법원에 신고한 회생채권은 1850억원이다.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부채 2500억 원 이상을 떠안게 되면서 '승자의 저주'에 빠지게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성정은 형남순 회장 일가가 세운 부동산 회사로, 형남순 회장과 자녀 형동훈 대표, 형선주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성정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성정은 골프장관리용역업, 토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부동산임대업, 부동산개발 및 부동산매매업, 포장공사업 등을 주로 영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해 말 기준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으며 현금및현금성 자산은 3억원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정은 여기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백제컨트리클럽과 토목공사업체 대국건설산업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두 회사의 매출 규모는 각각 179억, 146억원 수준으로 부채가 거의 없어 재무건전성이 높다.

성정은 오너 측 자금을 통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너 측의 자금이 어떻게 조성됐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성정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자금이 필요해 실사 과정에서 포기할 가능성도 높다."며 "만약 인수를 해도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또 다시 절망을 하게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무슨 에니메이션 스토리 보는것마냥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함

내 생각엔 성정 탈세 오지게 해서

매출 축소신고하고 비자금 조성된게 좀 있을것같다

쌍방울은 5천억 정도 만들었다는데

성정 자금 국세청이 털어서 

'아 몇십년 저금 열심히 했군' 

이라고 결론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