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국사람이라고 다 똑같은 한국사람이 아니더라

경상도 사람들은 다른 지역보다 우대 대우를 받는 그러게 확실히 있더라



정부가 인프라 투자할 때도 1순위가 수도권과 경상도, 그 다음이 나머지 지방이더라고. 얼마전에 정부가 지방광역철도 계획 발표했는데 다른 지방은 다 한 개 노선만 건설하는데 경상도만 2~3개 노선 건설하더라.

흑산도에 공항 만든다고 하니까 혈세 낭비라고 난리가 나서 무산됐잖아. 그런데 울릉도에는 공항 만들고 있더라. 전라도에 한전공대 만든다니까 혈세낭비라고 난리인데, 애초에 포항공대나 해양대 등등이 왜 경상도에 있어야 하는지, 그것도 모자라서 왜 경상도에만 과학기술원이 두 개나 있는지 문제 제기를 하는 언론은 없음. 강원도에 건설되다가 중단된 차이나타운인지 뭔지 그거도 경상도였으면 아무 문제없이 건설됐을 것 같음.

기업들도 신기하게 투자할때 양질의 일자리는 수도권 외에는 경상도에 투자하더라. 한국 최대의 수출국이 중국인 지금에도 핵심 사업장, 일자리는 경상도에 투자하더라고.

공공부문 고위직도 경상도 사람이 될 때는 아주 간단한데 다른 지역 사람이 후보로 오르면 언론에서 집요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 찍고 온갖 문제제기를 하더라고 오죽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의 필수조건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말이 있겠어

미디어에서도 경상도 사람들은 정 많고 의리있고 멋있는 이런 캐릭터들로 주로 묘사하더라.

사회전반에 경상도를 강하게 밀어주는 카르텔, 패권주의가 있는 것 같음.

그런 이유에선지 경상도 사람들은 다른 지방 사람들과는 다르게 서울에 대한 열등감 그런게 없는 것 같음. 서울에 올라와 사는 지방 사람들 중에 경상도 사람들만 사투리 안 고치더라. 다른 지방 사람들은 자신이 지방 출신인것과 사투리 챙피해서 금방 고치거든. 근데 경상도 사람들은 안 그러더라. 주위에서 사투리 쓰면서 큰 목소리로 대화하는 사람들 있으면 백퍼 경상도 사람임.


어릴 때는 이런 걸 모르는데 나이먹고 사회생활 해보면 진짜 느낀다. 경상도가 한국에서는 미국으로 따지면 유태인이나 백인남성 같은 그런 계급이라는 걸. 경상도 남자로 태어나면 ㄹㅇ 최고의 출신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