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잔데 키 162cm에 멸치 올해 나이 22살인데 한번도 연애못해봄 고딩때 학교복도에서 우리반여자애 만나서 반가워서 인사했는데 애들 옆에서 다보는데 친한척하지말라고하고 알바매장에 같은동갑 여자애 와서 나한테 말걸고 장난치길래 단둘이서 퇴근하고 같이 길걸으면서 길 골목에서 내가 "내가 바래다줄까?" 하니까 개정색하면서 도망치듯 혼자감 그리고 그다음날부터 알바매장에서 나한테 차가운눈빛,벌레대하듯이 대하는태도




아빠는 시발 13년동안 일안하고 그냥 집에서 누워서 TV보거나 컴퓨터하거나 스마트폰만쳐함 엄마혼자 식당일해서 돈벌고 집은 점점 좁은곳으로 이사가고 월세인데 2년뒤에 또 이사가게 생겼는데 나는 공익이라 복무기관에서 일하고있고 지금 아빠라는놈은 지금 마루쇼파에서 누워서 TV보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일 늦게일어나서 스마트폰-컴퓨터-TV 반복임 ㅋㅋㅋㅋㅋㅌ 죽을때까지 일안하고 살듯


그나마 인생의 낙이 주식이었는데 20살때 알바하고 추석이랑 설날때 모아둔거 500만원 다날리고 21살때 1000만원 코인으로 날리고 22살 올해 500만원 또다날림 돈날리면서 정신도 이상해지고 공익도 정신공익4급임 자살도 여러면 생각해봤었다 얼마나 내가 노답인생이냐면 내 생일때 생일축하한다고 단한명도 축하 안해주더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친구들 한명도 연락하는애없고 나랑 만날려는애도없음 나 학창시절때도 시험끝나면 다른애들 친한애들끼리 모여서 영화보고 놀러가고 그랬는데 나는 늘 혼자 피시방구석탱이에 혼자가서 게임했음


하루하루 너무힘들고 지친다 미래도없고 이럴거면 그냥 안태어났으면 싶다 왜 살아서 이고통을 당하는지 저번주 주말에 혼자 길다니면서 둘러봤는데 연인들 손잡고가고,버스에서 남친이랑 통화하는 여자, 공원에서 서로 사진찍는 고등학생커플, 행복해보이는 가족들... 내 성격이 문제였을까 아니면 내가 못생겨서였을까 뭐가 문제였을까.... 다들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나만큼은 아니잖아 날보며 힘내라.... 이런 나도 살아간다... 솔직히말하면 살기싫어 나 너무너무 힘들고 요새 주작아니고 다 진실이다 지금까지 써내려온것들 힘들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