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고수란 새끼들이 개자 공개 못하는 이유?

누적수익률보면 처참하거든

내가 작년에 번 수익을 보니 대략 5천만원 올해 번게 1천만원 정도더라 작년엔 미친듯이 단타쳤고 올해는 매매를 거의 안했어. 

근데 누적수익률보면 플러스2천만이야 씨발 ㅋ

그리고 개자에는 아직도 30퍼 처물린 종목이 있음

뭐 장투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엥간한 경제통이거나 경제분야 전문가 아니고선 불가능한 이야기. 그냥 운빨좋아서 아파트 산셈치고 삼전 박아서 수익 올린 사람들은 우리 말도 꺼내지 말자. 그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일뿐 주식 잘하는 사람이 아니야. 

어 며칠전에 하림 처럼. 

친구한테 너 뭐샀냐니깐 하림 샀다고...왜? 곧 복날이잖아. 이러고 그 며칠뒤 하림이 이스타항공 인수껀으로 상한가 갔지? 이런 운빨이 계속 오는거 아니거든. 

실력으로 주식을 하고 싶으면 초짜때부터 장투니 스윙이니 이런거 하면 안됨. 단타치면서 차트공부 빡시게 하고 이름도 모르는 종목 사고팔며 손해보고 다시 공부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주식쟁이가 된다고 생각함

그렇게 단타 존나 치면서 공부 많이 해보고 수익율보면 씨발 내가 뭔 짓을 한거지? 라는 생각과 깨달음이 오고 그 이후에 경제에 눈을 떠서 장투로 간다면 성공한 주식쟁이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그 경지까지 가려면 돈 존나 꼴아야지? 수업료라고 생각해라. 공짜는 없다. 

우리 애비시대처럼 삼전 현대 사놓고 10년 묵혔더니 부자가 됏어요. 이런건 이제 없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임. 나도 처음엔 언론에서 하도 장투 우량주 타령해서 코스피200종목만 매매했는데 몇 년동안 주식에 대해 배운게 하나도 없더라. 단타치고 차트충되고 깨지면서 공부하니까 시장에 대한 시각이 좀 트이고 과거 단타치면서 많이 꼴아박은 수익율을 회복했음

지금 생각이니까 나중에 또 공부 더 깊어지면 다른 말 할 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