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sia.nikkei.com/Spotlight/The-Big-Story/How-SoftBank-taught-the-market-to-love-lossmaking-startups

겉보기와는 달리 손정의 1인 오너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주요한 전환점에 들어섰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많은 기업이 증시에 상장되었지만, 쿠팡을 비롯한 대부분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실질적인 수익을 못 내고 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세지만 이익을 못 내고 있다는 말이다.

즉, 돈을 태운다는 말이다.

게다가 일본 정부에서 파견된 사외이사들이 있는데 손정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으며
투자할 만한 새로운 기업 발굴도 좋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투자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손정의에 대해서 후계자를 지명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


https://asia.nikkei.com/Business/SoftBank2/JP-Morgan-jumps-to-SoftBank-s-No.-2-lender-with-7.5bn-in-loans

소프트뱅크가 사업하는 데 있어서 주요 자금줄 역할을 했던 일본 은행들의 출자금 비중이 줄고
대신에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 삭스' 그리고 'BNP 파리바' 같은 다른 선진국 금융기관의 출자금 비중이
각각 2위와 3위 그리고 4위를 차지했다.

소프트뱅크의 주요 대출 기관인 '미즈호 은행'의 출자금 비중은 7% 감소했으며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은 무려 28%가 감소했고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그룹'도 출자금 비중이 감소하여 3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문제는 외국계 금융기관은 일본계 금융기관보다 인내심이 약하고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익을 못 낼 것 같으면 매각과 구조조정 등 냉정하리만치 자본주의 정신에 투철하다.

수익을 못 내는 쿠팡을 비롯한 몇몇 기업에 대해서 매각하라는 압력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소프트뱅크가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https://asia.nikkei.com/Business/Retail/Coupang-founder-drops-all-South-Korean-posts-to-focus-on-global-push

쿠팡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김범석이 해외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국내 사업부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김범석은 5월 31일부로 쿠팡 코리아의 이사회 의장 및 등기이사를 사임했다. 그의 후임으로 사장을 겸하고 있는 강한승이 들어갔다.

한국계 미국인 김범석 씨는 해외 사업을 이끌며 3월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쿠팡 컴퍼니에 집중할 것이라고 목일에 발표했다.

김범석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모은 돈을 해외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쿠팡이 6월 1일부터 일본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가 소식에 따르면 국내 사업 환경이 더 어려워짐에 따라 쿠팡 코리아에서 직책을 내려놓고 떠났다고 한다. 또한 재벌로 불리는 가족이 경영하는 대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강력한 기업규제에 직면했으며 최고 경영자는 자주 사법처리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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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쿠팡에 우호적이고 꾸준히 투자해온 손정의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투자 방식을 바꾸라는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2. 소프트뱅크의 주요 출자금 비중에서 인내심이 강한 일본 금융사에서 자본주의 정신에 투철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무서운 영미계 비중이 높아졌다.
3. 김범석 의장이 해외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한국에서 사업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서라고 한다.


쿠팡이 이른 시일 내에 이익을 못 보면 결국은 다른 업체에 매각이 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도 저도 아니면 청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