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공무원인 지인한테 들은얘기인데


어디 시골 지역신문 말단기자가 경기도청 말단 공무원한테 취재나가도


마지막에는 무조건 이재명이랑 직접 통화 시켜준다고 함


예를들면 스물몇살짜리 여주신문 신입인턴기자 이런 사람들한테까지


이왕 취재오신거 더 궁금한거 있으면 도지사님한테도 직접 물어보자는 식으로 해서


공무원이 그자리에서 스피커폰켜고 이재명한테 전화연결한대


이재명이 육성으로 반갑게 인사해주는거 들으면


아무리 보수 성향 기자더라도


"어 난 이제 막 대학 졸업하고 신문사 취직한 젊은이인데 대선주자 1위인 사람이랑 감히 전화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네?"


이런 황홀감과 어리둥절함에 바로 친 이재명이 된다는거임


비유하자면 중3짜리 실용음악학원 아이돌 연습생들한테 방탄소년단 정국이 통화해주는거. 이러면 원래 방탄 안티였더라도 바로 팬 되겠지


도지사 당선때 논란의 컷트야 컷트 장면도 언론 싫어하는 문재인 지지자들한테 보여준 퍼포먼스였을 가능성이 높고


사석에서는 기자들이 좌우 불문하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함


이렇게만 봐도 이재명은 무지성으로 기레기 기레기 외치는 저능아 친문들이랑 정치력 자체가 다른 사람임


대변인이나 측근 간수 못하고 서로 입 안맞은채로 간보기해서 조중동 기자들한테도 불만 폭발하는 윤석열이랑도 소통능력이 다름


얘기해준 공무원도 확실한 국힘쪽 성향인데 이재명은 민주당 정치인에서 논외일 정도로 공무원들이나 기자들 지역사업가들 평이 좋다고 하더라고


그 도지사 시장 다 모여서 화상회의 할때도 이재명이랑 이철우 경북지사랑 당 다른데도 둘이 환상의 콤비로 경직된 분위기 풀어주는 역할한다고 함


이재명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