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떠돌이라서 서울빼고는 거의 다 살아봤는데

광주 전라도는 일단 내가 볼때 그 애향심이란게 있나싶다. 

전라도 욕하면 발끈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전라도에 있기를 싫어한다. 

광주 살아봐라. 주말만 되면 서울가는 KTX 버스 미어터진다. 젊은애들이 어떻게 주말만 되면 서울로 기어나가

광주시내도 주말에 사람많던데? 그거 광주사람이 아니라 목포 순천같은 전라도 젊은애들임. 목포에서 광주가는 버스 주말되면 꽉꽉찬다. 그것도 10분간격으로 오는 시내버스나 마찬가지. 

다른 도시에서 못 느꼈던 기괴함을 광주 전라도에 살면서 많이 느꼈다. 

개발과 보존은 양립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다른 도시처럼 개발은 해주고 우덜 청정환경은 건드리지 마소<---이게 전라도 사람들의 특이한 사고방식

이건 뭐 피 한방울 흘리지 말고 살만 베어가라는 베니스 상인 판결도 아니고. 

요즘 말많은 대기업 대형마트도 있지. 

우덜 소상공인에게 피해는 주덜말고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은 만들어주소<----씨발 이게 말이 되노? 

결론적으로 광주 전라도 사람들은 변화를 몹시 두려워한다. 변화에는 피치못하는 손해와 희생도 따르기 마련인데 전혀 손해와 피해는 없이 변화만 시켜달라는 이상한 마인드가 있다. 

겉으로만 거친 척 하지 속으로는 겁이 많은 소심한 사람들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