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4살이고

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 하는게

1) 해피캠퍼스에 레포트나 감상문 적어서 올리기

2) 크몽에 번역이나 국문, 영문 논문초록 작성

3) 집 앞 무인카페(고급커피자판기) 임대해서 설치 및 관리

이렇게 하고 있음.

1)번의 경우엔 대학교, 대학원 시절에 적은거 꾸준히 올리는 편이고 요새도 영화나 책 보면 감상문 같은거 적듯이 적거나

가끔 삘 꽂혀서 뭔가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내 생각데로 적어서 올리기도 함.

2)번의 경우엔 간단한 번역(기술 번역 빼곤 거의 다 하긴 함)이나 대학원 때 내가 박사들 논문초록도 적어주거나 번역해준 짬이 있어서 

그거 살려서 하는데 꽤 쏠쏠함. 이건 근데 나름 경쟁이 치열해서 자주 오퍼가 들어오는건 아니라서 1~2주에 1건쯤 들어옴.

3)번의 경우엔 작년쯤부터 시작한건데 이게 은근히 쏠쏠한거 같아서 집 앞에 거의 못 쓰는 세모 모양 땅을 싸게 임대해서 컨테이너 

하나 나두고 거기에 설치 및 관리함. 땅 임대료는 월 30 나가고, 이리저리 전기세나 수도세, 컵이나 휴지 같은거 비용 등등으로 30쯤 나가고

컨테이너랑 기기 초기투자금은 합쳐서 4000 조금 안되게 들어갔음.

셋다 본업으로써는 부적합하지만

부업으로 하면 굉장히 쏠쏠하다.

1번은 내가 거의 올린 것만 이제 거의 300개쯤 되어서 애들 학기중이면 매달 20-40만원 가량은 들어오고

2번은 번역쪽은 1달에 영한/한영번역으로 2-3건정도 받아서 15~30만원가량이고 논문초록 작성은 월 평균으로 치면 10만원정도 번다.

3번은 내가 관리하는건 8~9시쯤에 가서 재고랑 기기관리, 쿠폰관리나 쓰레기 치우는거 정도 하는데 임대료, 관리비, 세금 다 빼고 월 80쯤 들어옴.

생활비 보탬에 아주 큰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