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er 8.1배

pbr 1.33배

로 게임회사 치고는 매우 저평가된 회사임.

매출과 영업이익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고

대형게임회사랑 조금 이질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1) 스팀, PS를 위시한 패키지 게임형 시장

2) MMORPG를 위시한 온라인 게임형 시장

3) 갸차질이 거의 없는 폰게임을 위시한 폰게임 시장

4) 소셜 카지노를 중점으로한 도박 시장

이렇게 크게 4줄기로 사업을 전부 다 진행함.

그리고 4개 다 수익이 특출나진 않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다.

또 종속된 회사 중에 일본과 중국 회사가 있어서 중국, 일본 진출도 쉬운 편이고

스팀쪽에 인디겜 같은걸로 미리 발을 뻗어놨고 스위치나 PS로도 게임을 내놓으면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이 꽤 잘 갖춰져있음. 이 중에서도 갠적으로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건

소셜 카지노를 중점으로 한 도박쪽인데 애네가 도박겜은 꽤 잘 만드는 편이라 그것만 중박이상쳐도

영업이익 극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사료됨.

여튼 이렇게 사업과 유통망이 다각화 되어있다보니 어떤 사업이나 어떤 유통망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망하지 않으면 

수익이 떨어지지 않는 구조임. 과거에는 걍 흔해빠진 한국 게임회사인데 게임 내는거 족족 망해서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사업방향을 다년간에 걸쳐서 바꾸면서 꽤 마음에 드는 상태임.

다만 몇가지 단점을 잡자면

이 회사가 5년 전까지 보인 횡보가 죶망이라는 점과 배당을 10년째 안하고 있다는 점,

업계에서 사관학교 소리 들으면서 인력유출이 꽤 심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힘.

다만 5년전까지 보였던 죶망횡보는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인력유출 문제도

네오위즈 주식담당자에게 전화걸어보니 인력유출 규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배당 안주다는거 빼곤 큰 단점은 없는거 같음.

사실 난 이것도 4달 전쯤에 2.2할 때 사뒀는데

한 1-2년 뒤에는 3.0은 찍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회사가 배당을 해주면서 지금 사업방향을 꾸준히 나아간다면 계속 들고 있을 생각이고

그게 아니라면 3.0~3.5 사이쯤에서 팔고 나올 생각임.

나는 게임주가 주력이라서 이것 뿐만 아니라 해외게임주도 이것저것 찾아봐서 좀 아는거고

님들은 님들 잘 아는 종목으로 돈 많이 버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