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에 트와이스 식스틴 방송할 때 jyp 주식에 500만 원을 투자했으면 3년 뒤 2018년에 7배 3500만 원이 됐을 텐데...

그 3500만 원을 2018년 9월에 황교안이 책 냈을 때 황교안 테마주에 몰빵했으면 4개월 뒤에 두 배, 7천만 원이 됐을 텐데

그 돈을 2019년 5월에 일본 정부가 한국에 무역제재 걸었을 때 모나미에 몰빵했으면 한 달 뒤에 두 배 1억 4천만 원이 됐을 텐데

그 돈을 국내 코로나 확진자 조금씩 증가하던 작년 2월에 씨젠에 투자했으면 6개월 뒤에 8배, 11억이 됐을 텐데

그 돈을 작년 말에 안랩에 투자했으면 1개월 뒤에 50% 늘어난 16억이 됐을 텐데

그 돈을 올해 3월까지 저점 다지던 에스엠에 투자했으면 지금쯤 80% 늘어난 28억이 됐겠네

터무니없는 소리 같지만 시간차를 두고 실제 벌어졌던 사건들이니까 마냥 터무니없는 것은 아닌 듯

난 왜 jyp 주식을 안 샀을까 식스틴 방송 볼 때 트와이스 대박 나겠다는 느낌이 왔는데

난 왜 한창제지 안 샀을까 황교안이 심심해서 책 냈을 리가 없는데



몰랐으니까

그때는 주식을 몰랐으니까 그래서 너무 후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