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 전에 앱코가 이제 계속 떨어지길래 PBR은 아직까지 좀 그런데

PER은 10배 수준이라 적절한데 싶어서 알아보기 시작했음.

재무제표상으로 일단 나쁘지 않아서 여기도 통과해서 이제 회사 좀 알아보기로 했음.

내가 컴퓨터 조립하는걸 좋아해서 이 회사의 직원 중에 과거 뻥궁이라는 

컴퓨터 파워를 가장한 사제 폭발물 만든 전례가 있던 놈이 있었던게 걸렸고

케이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같은거 저가형인걸 많이 내놓는데

저가형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사긴 하지만 좀 구린걸 알고 있었음.

근데 알아보다보니까 중국에서 제품 떼와서 걍 파는줄 알았는데

자기 산하 중국회사가 있어서 OEM식으로 하는 것도 있다는걸 알게됨.

아 그래서 이 정도로 투자하면 좀 꼴리는데? 싶어서 홈피 둘러봄.

그렇게 간보는데 왠 비토닉, 오헬라, 앱코라이프 라는게 있는거임.

그래서 이게 뭔지 보니까 침대메트리스, 캠핑의자, 요가매트, 도마, 청소밀대,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체중계, 마사지기, 전동칫솔, 블루투스이어폰 등등 이런거 팔더라고?

난 분명히 컴퓨터 제품 만들고 PC방 같은데 게이밍 제품 많이 만드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파보니까 제2의 다나와를 꿈꾸는 그런 느낌?

그 때 바로 정나미 떨어져서 안샀음.

아직까지는 안산거 다행스럽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