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형식적으로는 평등국가라지만 실제로는 백인 주류 사회고 다른 인종, 여성들한테는 알게 모르게 차별 존재하는 것처럼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다 똑같은 한국사람이 아니더라고

경상도 사람들은 다른 지역보다 우대를 받는 그러게 확실히 있더라. 사회전반에 경상도를 강하게 밀어주는 풍조가 있음.


정부가 인프라 투자할 때 1순위가 수도권과 경상도, 그 다음이 나머지 지방이더라고. 얼마전에 정부가 지방광역철도 계획 발표했는데 다른 지방은 다 한 개 노선만 건설하는데 경상도만 2~3개 노선 건설하더라.

기업들도 신기하게 투자할 때 양질의 일자리는 수도권 아니면 경상도에 투자하더라. 한국 최대의 수출국이 중국인 지금에도 핵심 사업장, 일자리는 경상도에 투자하더라고. 뉴스보니까 아스트라제네카 생산하는 공장이 경북에 있더라. ㄹㅇ 신기하지. 다른 비수도권 지방에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투자 안 하는 기업들이 경상도에는 투자 잘함...

가만히 잘 살펴보면 대학, 공기업, 민간기업 이상하게 경상도에 엄청 몰려있음.

공공부문 고위직도 경상도 사람이 될 때는 아주 간단한데 다른 지역 사람이 후보로 오르면 언론에서 집요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 찍고 온갖 문제제기를 하더라고 오죽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의 필수조건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말이 있겠어

미디어에서도 경상도 사람들은 정 많고 의리있고 멋있는 이런 캐릭터들로 주로 묘사하더라.


경상도 사람들도 자신들이 대한민국의 주류라는걸 인지하고 있는 것 같음

서울에 올라와 사는 지방 사람들 중에 경상도 사람들만 사투리 안 고치더라. 다른 지방 사람들은 자신이 지방 출신인것과 사투리 챙피해서 금방 고치거든. 근데 경상도 사람들은 안 그러더라.

공공장소에서 사투리 쓰면서 유독 남들보다 큰 목소리로 대화하는 사람들 있으면 백퍼 경상도 사람임. ㄹㅇ 나 하루에 한명꼴로 매일 목격함


영어권국가 사람들은 다른 나라 이민가도 그 나라 언어 안 배우고 영어 계속 쓰잖아. 그런거랑 비슷하달까 무의식적인 자부심, 자신감


어릴 때는 이런 걸 모르는데 나이먹고 사회생활 해보면 진짜 느낀다. 경상도가 한국에서는 미국으로 따지면 유태인이나 백인남성 같은 그런 계급이라는 걸.

경상도 그리고 남성으로 태어나면 ㄹㅇ 최고의 출신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준석도 경상도 남자니까 인생이 수월하잖아 언론도 이준석 엄청 쉴드쳐주고 밀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