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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사망 4주기…미 의회 등 곳곳서 추모 움직임

아르타(185.56) 2021.06.22 09:44:57
조회 44 추천 0 댓글 0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korea-53
2021.6.22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4주기를 맞아 미국 곳곳에서는 추모의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미 의회에는 웜비어의 이름을 딴 두 번째 법안이 발의됐고, 뉴욕에서는 북한대표부 앞 거리 이름을 ‘웜비어 길’ 로 바꾸는 방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국계인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 4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하원 본회의장 연단에 섰습니다.

김 의원은 웜비어 사망 4주기인 6월19일을 이틀 앞둔 이날 “웜비어는 어떤 미국인도 어떤 인간도 겪어서는 안 될 일을 경험했다”며 “미국은 북한 정권에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 의원] “Mr. Warmbier experience what no American or human being…”

웜비어의 고향인 오하이오 주를 지역구로 둔 공화당의 롭 포트만 상원의원은 이날 지역 신문 ‘신시내티 인콰이어’에 ‘4년 후, 우리는 오토 웜비어를 위한 정의를 계속 추구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올렸습니다.

포트만 의원은 4년 전 웜비어의 죽음은 부당했다며 “우리는 그의 죽음을 계속 기억하고 잔인한 북한 정권이 웜비어의 죽음과 무수한 다른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포트만 의원은 “북한의 억압적인 정권을 제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북한 권력자들에게 감시와 검열을 통해 주민들을 억압하는 데 대한 책임을 물을 의무가 있다”며 “북한의 탄압 전략 중 일부는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를 주민들로부터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날 미 의회에서는 웜비어 사망 4주기를 맞아 그의 이름을 딴 두 번째 법안인‘오토 웜비어 북한 검열과 감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포트만 의원이 민주당의 셰러드 브라운,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과 함께 발의한 이 법안에는 북한 정권의 정보 검열과 감시 활동을 돕는 이들에게 제재를 부과하도록 하고, 북한의 이런 억압적 정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 의회에서는 웜비어의 죽음을 기리는 입법 활동이 매 회기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의회는 2019년 말 대북제재 강화법인 ‘오토 웜비어 북 핵 제재 강화법’을 제정했고, 지난해 상원에서는 웜비어 사망 3주기 추모 결의가 채택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에서는 주유엔 북한대표부 앞 거리의 이름을 ‘웜비어 길’(Warmbier Way)’로 바꾸는 방안이 웜비어 사망4주기를 맞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지난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2년전 제기됐던 이 방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부터입니다.

[녹취:드블라지오 시장] “There is no government more oppressive than…”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북한 정부보다 더 억압적인 정부는 없다”며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의 가족을 위로하며 북한 주민들이 매일 겪는 억압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9년 공화당 소속의 조 보렐리 시의원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주유엔 북한 대표부 앞 거리 이름을 ‘웜비어 길’로 바꾸자는 조례안을 처음 발의했고, 이 조례안은 현재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입니다.

웜비어는 북한 여행을 마친 후 대학 졸업과 동시에 뉴욕의 맨해튼 월스트리트에 있는 금융 회사에서 인턴 활동을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 ‘웜비어 길’ 개칭 방안에는 전직 국무장관과 유엔주재 미국 대사 등 전현직 정치계 인사들도 대거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 특사인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은 최근 ‘폭스 뉴스’에 “뉴욕 유엔에서 북한은 오늘날 여전히 기억되고 있는 이 젊은 청년의 이름을 매일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전 국무장관도 이 방송에 ‘웜비어 길’을 통해 “미국은 잔인한 독재자들에게 응수할 것이라는 점을 북한과 전 세계에 상기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지니아 주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의 팀 케인 상원의원은 이 방송에 웜비어의 이름을 딴 거리 이름을 통해 “버지니아 대학생이던 웜비어의 삶을 기리자는 제안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웜비어의 이름이 새겨진 뉴욕시 거리 이름은 북한 외교관들에게 김정은 정권의 진정한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북 '국가비상조치' 1년 연장…"북 핵, 미국 안보에 특별한 위협"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north-korea-11
2021.6.2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의 근거가 되는 국가비상조치를 1년 연장했습니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안보, 외교, 경제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국가비상조치를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미 연방 상원 대표와 하원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관련 조치가 2021년 6월 26일 이후에도 지속된다고 통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지문에서 “한반도에서 무기에 사용될 수 있는 분열 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하고 역내 미군·동맹국·교역 파트너를 위협하는 북한 정부의 행동과 정책은 미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경제에 이례적이고 특별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추구, 다른 호전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며 억압적인 행위와 정책”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행정명령 13466에서 선포된 북한에 대한 국가비상조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발동한 행정명령 13466호는 북한의 핵 확산 위험을 국가 긴급 상황의 대상으로 규정했고, 이에 의거해 미국 정부는 자산동결 등 대북 경제 제재 조치를 가해왔습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5건의 추가 행정명령을 통해 관련 조치의 범위 등을 확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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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oakorea.com/a/3911256.html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된 후 엿새만에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공개 장례식이 22일 고향 오하이오주 와이오밍 시의 모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문) 장례식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장례식에 앞서 공개된 순서지에 따르면 먼저 유대교 랍비가 전체적인 식을 진행합니다. 이어 웜비어 씨의 형제와 자매, 친구 순서로 초모사를 낭독하게 돼 있습니다. 또 추모 연주가 이어집니다. 장례식이 유대교 형식으로 열리면서, 웜비어 씨가 유대인인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참고로
오토 웜비어는 유대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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