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달 중국에 코로나가 엄청 퍼진다는 소리를 듣고 마스크 관련주가 떡상하겠군 생각을 했다.

실제로 '모나리자'가 2배가량 올랐었고 그땐 아직 주식계좌도 만들기 전이었다. 그 후 2월말 쯤에 관망만하다가 곱버스라는 것을 알게되고 곱버스에 들어가려했다.

계좌를 바로 만들지 못하고 조금 늦게만들었는데 120층인가 역사상 최고점에서 물어버렸다. 내가봤을때는 60층이었는데..

아무튼 처음 200을 들고 시작을 했고 그 후 삼성 원유 레버리지를 1100원에 샀다. 삼성원유 레버리지는 4000원까지 올랐었는데 종토방 개xx들의 말을 듣고 나는 쫄아서 1200원에 팔았다. 이때 내가 같이 들어가자는 형은 어마어마한 수익율을 내고 빠졌는데 나는 정작 먹질못했다. 이때부터 시드가 중요한지 알고 시드를 800으로 늘렸다.

그 후 코로나 버프로 운좋게 계속 먹다가 4월 총선 끝나자마자 아난티를 들어가 2일만에 22살이 800만원이라는 수익을 먹고 거의 시드가 4000을 돌파했다.

하지만 3만원~90만원까지 수직상승한 삼중우를 30만원에 매수를 하고도 기다리질 못해 손해를 본 나였기에 4천만원이 개털이 되는건 순식간이었다.

그 후 마지막으로 GME를 끝으로 계좌가 폭파되었다.

그렇게 주식은 쳐다도 안보고 살고있었다. 하지만 어제 아버지께서 전화가 와서 1000만원을 줄테니 이걸로 주식을 다시한번 해봐라 하셨다.

솔직히 무섭다. 다시 계좌가 터질까봐 그리고 지금 뉴스도 잘 안봐서 세상 흐름도 몰라서 어딜 들어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주갤러 여러분들 요즘 이슈가 무엇이고 곧 다가오는 테마주들은 무엇인지 알려주실수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