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에 중학교 동창들 만나고 느낀거

주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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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이혼하고싶다 돈 잘버는 한남도 한녀혼 하면 먹다남은 빵쪼가리 신세구나... #주식 이야기 - 치트를 보면 내일 주식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작성자 : 주갤러

20대 중반에 중학교 동창들 만나고 느낀거앱에서 작성

ㅇㅇ(14.36) 2021.06.24 10:50:17

조회 52 추천 2 댓글 0

1.20대 중반만 되도 얼굴이 많이 달라질줄 알았는데

중학교때랑 크게 다르지 않다

화장이나 성형 다이어트로 크게 달라진 애들있어도

얼굴자체는 중학교때랑 비슷하거나 똑같이 큰다.

10년가량이 지나도 비슷하다는게 충격적이다.

2.의외로 공부잘하는 애들이 고등학교 가서 씹창나는경우가 많다

중학교 3년내네 전교권이던 여자애 재수해서 지방사범대 다니다가 아직도 대입준비중이라네(25살)

3.인생 어떻게 될줄 모른다

애매하게 못생긴애가 클럽죽돌이에 여자 존나따먹으면서 살기도 하고

공부 잘해서 외고간애가 삼수박고 인서울 끝자락 겨우붙고 인생허비하며 살기도하고(과고제외)

병신같던애가 사업으로 월에 500이상을 벌기도한다.

4.친구사이가 여기서부터 뭔가 틀어진다.

20대초반은 친구가 인생의 90프로라해도 과헌이 아닌데

슬슬 스펙차이 나는 친구들이나 관심사 다른애들은

쪼개지기 시작한다.

학창시절 우리는 다른게 없는 친구였지만

사회에서는 20대중반부터 갈라진다.

특히 몆십년 친구라도 정말 사소한걸로 금이갈수있다.

그리고 내가 어느정도 위치가 돼야 친구가 유지된다.

5.여자의 화장과 성형은 위대하다

남자는 크게달라지는 애가 있을수 있어도 그냥 저냥이다

근데 학창시절에 대가리 존나크고 못생긴년들이

화장과 성형 옷으로 존나 이쁘고 나와서

역변하는 년들도 있지만 환골탈태 하는 년들도 많다.

6.다들 뭔가 평범해진다.

중학교때는 다들 원만한 꿈보다는 특이한 스타일

각자 꿈을 가지고 인생에 대한 큰 철학과 고민도 없는데

이때부터는 사회의 사람들처럼

영약하기도 하고 사회에 보일만한 사람들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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