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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아줌마와 1년간 떡 파트너로 보낸 SSul..

ㅇㅇ(121.167) 2021.06.25 21:53:16
조회 10533 추천 1 댓글 4

원래 본가가 있던 곳이 일자리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회사를 구해 짐을 싸 내려왔고 1년 정도 열심히 살아서 보증금 끼고 전셋집을 구했다. (1년 간 기숙사 생활)


다행히 나와 같이 회사 집 회사 집 하면서 주말에는 각자 고향내려가 신나게 놀고오는 사람이 많은 동네라 집 값이 쎄진 않았다.


원룸을 구하다보니 투룸에 눈이가고해서 결국 대출 조금 끼고 투룸을 구했다.


한 층에 대략 4~5세대가 있었고 층수가 높진 않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좋았던 집이었지


가장 윗 층은 테라스가 딸려있게 설계되었고 역시나 그 최상층은 " 주인집 " 이었다.


처음 투룸으로 들어가 필요한 물품을 사 집을 꾸미고 컴퓨터를 한 대 더 구입해 투컴으로 내 PC방을 만들었다.


거취대도 만들어 온갖 라면이나 과자류를 무리해서 구입해 진열하고 그랬었다. 


그렇게 다시 고단한 직장 생활이 이어졌지만 집도 좋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도 적금을 넣을 돈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살았다.


나중되니까 고향도 가기 귀찮고 점점 혼술, 혼자사는 생활이 좋아지기 시작할 즈음..


어느순간부터 그 주인집에서 밤마다 소동이 자주 있었다.


그 주인집 남편이란 사람은 이 동네에 맞지않게 사람이 부유하고 풍족해 보였다.


참고로 주인집 여자와 그 남편은 나이차이가 10살 이상 났었는데 남편은 50대 초반 주인집 여자는 40~43세로 추정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순간부터 그 주인집 남편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남편이 바람을 피워 합의 이혼을 했다고 한다. 


건물 명의 자체는 남편이름으로 되어있는데 이혼하면서 그 테라스 딸린 최상층을 여자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줫다더라.


한 마디로 여자는 그 집이 자기 자가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또 남자가 그렇게 매몰차지 않았던게 이 건물 자체의 관리비나 공과금 관리등을


전처에게 맞기는 대가로 어느정도의 월급도 주는 형식으로 양육비까지 깨끗하게 합의를 봤다고 한다.


나는 그 최상층 주인 여자의 바로 아랫층에 살았는데 입을 트기 시작한 계기는 이랬다.


내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펴도 윗 층은 테라스기 때문에 영향이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폇는데 주인 여자가 그 일로 나와 얘기를 하러 온 것이다.


조심해 달라는 말과 함께 처음 이사 온 후 두 번째로 그 여자를 제대로 보게 된 순간이었다.


온 몸에 달라 붙는 일자형 회색 원피스 위에 흰색 검은색 가디건에 휠라 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 농익은 그 여자의 얼굴과 너무 잘 어울렸다..


회색 원피스다보니 그 여자의 똥배가 살짝 보였지만 오히려 좋았다.. 알겠습니다 하고 인사했고 여자는 뒤돌아 윗층으로 올라갈때


엉덩이가 보였고 팬티 실루엣이 여실히 드러나있어 나는 더욱 뚫어지게 그 여자의 엉덩이를 쳐다봤다.


그 후 본격적으로 입을 트게 된 일이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따로 말은 안하고..


무튼, 그 집에 산지도 꽤 되어가는데 어느 순간 그 여자가 데리고 다니던 딸아이가 보이지 않더라.


우리는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마주치면 농담따먹기는 하는 정도였던지라 딸아이 물어보니 진짜 새 출발 하고 싶어 남편에게 아이를 보냈다고하드라


남편은 그 사이 재혼도 했고 그러니 충분히 돈이나 정서적 안정감에서도 무리가 없을거라고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린것 같았다.


그 말을 하는 여자가 생각보다 슬퍼보였지만 딱히 우리 사이에서 더 할 말도 없을 것 같아 말을 삼갓다.


그러다 정말 자연스럽게 그 여자가 먼저 술자리 제안을 했고 나도 혼술이 지긋지긋하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여자는 나이에 안맞게 애까지 낳아놓고는 슬렌더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원체 살이 안찌는 체질 같았다 .


눈은 쌍거풀이 없지만 속쌍이 있었고 겉으로 보면 무쌍인데 눈이 큰 느낌이어서 이국적인 미가 살아있는 눈이었다.


" 참 관리를 잘했구나 " 생각할 찰나 술자리는 점점 깊어졌고 다음 날 휴무인지라 내 입장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자리였다.


그 뒤는 아주 자연스러웠다 그 집이 5층이었는데 4층에서 내 방으로 향할 찰나 여자가 내 손을 잡았고 나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손을 잡은채 우리는 5층으로 올라갔고 정열적으로 섹스를 했다.


술이 좀 들어가 힘들었지만 무리없이 1떡을 마무리하고 잠에 들었고 그때부터 나는 전세 계약 2년 중 1년을 이 여자와 떡을 치며 살았다.


아이를 낳은 여자였지만 쪼임 자체는 사실 다른 여자와 크게 다른지는 잘 못느꼈다.


다만 내가 살던 4층의 투룸은 점점 버려졌고 우리 둘은 5층에서 동거하다싶히 생활하며 살았다.


그리고 알고보니 그 여자도 담배를 폇는데 내 로망 중 하나였던 섹스하며 담배피기를 그 여자 덕분에 해봤다.


원체 살이 안찌는 체질이어서 뒷치기를 할 때 그 여자의 꼬리뼈에 내 배꼽이 살짝 닿는 느낌이 드는게 신기하며 좋았다.


여자는 특히 나를 눕혀놓고 그 위에 올라타 섹스를 하며 담배피는걸 좋아했는데 그 모습이 정말 퇴폐적이었다.


그 여자 혼자 신음소리를 내며 담배를 한 모금씩 뱉어내는데 숨이 차는지 담배도 금방금방 폇던걸로 기억난다.


더군다나 여자는 아이를 낳은 후 생리주기가 자꾸 뒤엉켜 피임약을 생활처럼 복용하던 여자였다


나는 매일 그 여자와 섹스를 할 때 질내사정을 해댓고 여자는 거부하지 않았다.


정말 매일 매일 퇴근하고 그 여자가 해주는 밥을 먹고 섹스를 하고 술을 먹으며 어느덧 그 회사를 다닌지 3년차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내가 살던 투룸집의 전세계약도 재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 왔지만 그간 회사가 생각보다 잘 돼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그 동네를 벗어나 다른 지역을 갈 준비를 했으며 여자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어차피 섹스 파트너로 지내는 사이였지만 사람이 살 부대끼고 1년을 살다보니 그 정이 생각보다 깊었다.


여자는 마지막으로 묻듯이 말했다


" 나도 그 지역으로 같이 갈까? "


나는 거절하였고 여자도 그 의미가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 눈치였다.


나는 그렇게 그 여자에게 감사하며 그 지역을 떠났게 되었고 잊을 수 없던 인생의 한 앨범으로 그 순간이 박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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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그 여자가 생각이 나 딱 한 번 찾아간 적이 있었다.


그 최상층에 노크를 하니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었고 난 그 순간 직감했지만 물어봤다.


" 여기 전 주인분은 혹시.. 어디 가셨나요? 제가 계약 문제로 할 얘기가 있어서요 "


그랬더니 그 분은 방을 매매로 지금 사는 분에게 팔았고 이사를 갔다고 전해들었다.


물론 계약 문제는 순전히 내 거짓말 이었다.


그리고 나는 사실 회사가 이사를 가 따라가야 할 때 그 여자를 데리고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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