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5살 모솔이었는데 올해 2월달에 처음 여친사겼음.. 근데 진짜 너무 좋아서 사귀고 한달되자마자 결혼얘기나옴...


근데 여친이랑 나랑 가까운 동네 사는데 여친집은 6억이고 우리집은 15억정도됨..글구 우리집은 다주택자에 땅도 조금 있어서 순자산 25억정도된다..

여친네집은 대충 상황보니깐 다른 자산 더 있을거 같진않음..

근데 내가 여친 너무 사랑하고 진짜 내 콩팥,쓸개 다 떼줄수있을거같다.


그래도 만약 내가 결혼한다하면 자산 4배정도 차이나는 집안인데 우리 부모님이 허락하실까? 만약 허락안하시면 부모님 지원 없이 신혼 시작해야되는데 요즘같을때 그게 너무 두렵다..
아직 둘다 제대로된 직장도 못잡았고..

근데 진짜 한시라도 떨어지기 싫다.. 하루종일 같이있고 싶어..
내가 지금 콩깍지 씌인거냐.. 아니면 놓치면 평생 후회할 단 한번의 사랑이냐..

부모님이랑 연끊더라도 결혼하는게 맞는거냐?
계산적이라고 욕해도 달게 받을테니 너네 생각좀 들려줘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