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잔량 매수잔량과 주가의 변동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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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잔량 매수잔량과 주가의 변동 관계앱에서 작성

ㅇㅇ(175.193) 2021.06.26 16:57:32

조회 463 추천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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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에 무슨 개븅신같은 설명이 있어서 내가 대신 설명해준다

념글에

급등주에서 매도잔량이 매수잔량보다 많은게 올라가는 이유가

개미들 보고 매도세가 더 크구나 하고 공포심에 팔게 만들고

올려놨던 매도잔량 순간 빼면서 개미들 물량 시장가로 잡아먹고 올리려는 목적때문이라는 희대의 개병신같은 씹쓰레기 소리가 있다.

말 그대로 씹 쓰레기 개주린이스러운 발상이다.

일단 매도잔량>매수잔량일때 보통 주가가 상승한다는 사실은

주식 유투브 영상 10개정도 보거나 단 3일정도만 호가창 보면 알수있는 아주 쉬운사실이다.

그리고 개잡주 단타치려는 사람들 거의 다 알고 있는원리다.

근데 그 원리는 허매도 어쩌고저쩌고 원리가 아니고

급등하고있는 종목 자체가 기본적으로

매수세>매도세인 수요가 폭발하는 종목이고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가격이 오를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런데 누가봐도 수요가 폭발하는 종목에서

시장가보다 낮은가격 즉 지정가로 사려고 한다??

경매장에서 현재 최고가보다 낮게 부르는거 본적 있는사람??

즉 어차피 지정가로 안 사질것이기 때문에

애초에 매수잔량에 주문을 달아놓지않고

시장가로 팍팍 긁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매도잔량>매수잔량 일때 올라가는것이다.

또 여기엔 매수잔량이 얇을때 팔기가 꺼려지는 심리도 담겨 있는데

큰손들, 즉 물량을 많이 들고 있는사람들은 시장가로 한번에 팔아버린다면 여러 호가에 나눠서 팔수밖에 없는것이다.

예를들어 10만주 들고있는 큰손이 있는데

매수잔량 한 호가에 2-3만주정도 밖에 없다고 치자.

한번에 던지면 약 3-5호가에 걸쳐져서 팔게된다.

한호가마다 못해도 0.1퍼에서 크면 0.3퍼도 되는데

한틱한틱이 중요한마당에 나눠서 판다??

자선사업가임?? 돈벌라고 주식하는거 아님?

큰손들이 보통 언제 물량을 던지냐 하면

지정가로 매도할 수도 있지만

매수세가 슬슬 약해지고 매수잔량이 매도잔량과 비슷해지거나

더많아지는 때, 즉 자기 물량을 한두호가에 나눠서 다 팔수 있을때 팔고 튀는거다.

그리고 급등하다가 잠깐 매도잔량=매수잔량이 된다면 일시적으로 눌림이 오게돼있다 보통은.

(애초에 말도 안되는 호재로 인해서 매도자가 아예 0이어서 쩜상찍히는 경우는 예외. ex. 작년에 알루코 국일제지 올해 쎄미시스코. 이럴경우 매수잔량만 있고 매도잔량은 아예없다. 근데 이런종목은 몇달에 한번 보기도 힘들다)

근데 이원리를 반대로 적용하면 념글 쓴이가 얼마나 씹소리를 했는지 알수있다. 허매도잔량 쌓아놓고 순간 자기 잔량 빼면서 시장가로 개미들 물량 잡아먹으면서 올린다??

그러면 여러호가에 걸쳐서 산다는 소린데

한 매도호가에 살수있는걸 굳이 여러호가에 나눠서산다??

기부천사임??

큰손들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사려는 물량만큼

한호가에 잔량이 쌓여있을때 시장가로 긁는다.

(근데 또 악재로 파는경우 이런경우는 매수하려는자가 별로 없기때문에 여러호가에 나눠서라도 팔고 튀는경우가 있다. ex. 어제 셀트리온제약, 하림, 쌍방울)

즉 요약하자면

매도잔량>매수잔량일때 보편적으로 주가는 올라가고

그 이유는 개미들 공포감조성해놓고 허매도 잔량 빼면서 올리려는게 아니고

수요가 폭발하는데 시장가보다 낮게사려 하면 안사지기 때문에 매수잔량(지정가매수)이 없다. 경매장에서 최고가격보다 더 낮은가격 안부르는 원리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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