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기획자들은 좋은게임 만들면
자신의 커리어가 되기 때문에라도 열정이 있고
게임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적용해보고 기획해보고 싶어함.
하지만 유수 개발사들 개발일정 보면 알듯이
시간과 인력과 돈이 많이 들어감.
그래서 그런 기획 올리면 윗선에서 다짤림.
일단  경영자들 사고방식에서 게임이 문화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전혀 없고 돈벌이 수단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음.
본인들이 겜을 하는 사람도 전혀 아니고.
경영 수완은 좋을지 몰라도 게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서
잘팔리고 돈 빨아내는 게임이 좋은 겜이라고 생각함.

물론 김치 문화가 어린이집때부터
경쟁을 유도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조금 그럴듯해 보이면 다들 달라붙어서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만 생각하지 게임 자체를 즐길줄 모름.
이런 면에서는 차라리 쿠키런 같은 겜 하는 사람들이
겜을 즐기는거지.
이런저런 이유로 김치겜은 깊이가 있는 겜이 나올수가 없음.
오딘? 첫광고 보고 병신겜인거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