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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2연평해전 19주기

메인프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29 1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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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명의 용사를 기억하겠습니다.



태극기



  • 제2연평해전 - 한일(韓日) 월드컵의 막바지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경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북한군이 우리나라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한 것이다. 30여 분의 교전(交戰) 끝에 해군은 적을 물리쳤고 우리 바다를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6명의 전사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해전이다.
  • 이 제2연평해전에서 "소령 윤영하, 상사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병장 박동혁"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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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족·참전용사, 민주당·국민의힘 양당 대표 등 참석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이 29일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교전 중 전사한 6용사의 유가족과 생존 참전용사, 서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제2연평해전 19주년을 맞아 6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승전의 역사를 이어가려 한다"며 산화한 6용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다...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클릭'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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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9주기를 앞두고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추모열기가 뜨겁게 일고 있다.ⓒ칠곡군>



  • 종이학편지, 시 낭송, 공연 등 학생들 자발적인 동참 ‘눈길’
  • 등에 새겨진 희생장병 이름 보이는 내가 참전용사다 퍼포먼스 감동 자아내



제2연평해전 19주기를 앞두고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추모열기가 뜨겁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벌어진 전투로 남한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나 승리를 거둔 잊을 수 없는 전투이다.

이러한 해전에 희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제2연평해전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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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해군 유도탄 고속함으로 부활했다. /해군 제공>



  • 2002년 6월 북한군과 교전, 승리 거뒀지만…
  • 여섯 목숨 희생, 6척의 배에 차례로 이름 붙여



한일(韓日) 월드컵의 막바지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경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북한군이 우리나라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기습한 것이다. 30여 분의 교전(交戰) 끝에 해군은 적을 물리쳤고 우리 바다를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6명의 전사자와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투는 1999년 6월에 있었던 ‘제1연평해전’에 이어 ‘제2연평해전’이라 이름 지어졌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우리 바다를 지키는 6척의 전투함(戰鬪艦)으로 부활했다. 6용사의 이름을 딴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 2008년 12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차례로 취역(就役·새로 만든 배가 임무에 투입되는 것)했다. ‘윤영하급 유도탄 고속함’이라 불리는 이들 전투함은 450t급으로 길이 63m, 폭 9m이다. 기존 참수리급 고속정보다 화력 및 방어 능력, 기동성이 한층 강화됐다. 최대 속력은 시속 74㎞다. 76㎜·40㎜ 함포와 함대함 유도탄 등으로 무장(武裝)했다. 현재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으로 서해를 수호하고 있다. 제2연평해전 19주년을 맞아 변함없이 우리 바다를 지키고 있는 6용사 전투함 함장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6용사의 군인정신 이어나가는 여섯 함장
  • “제2연평해전 뉴스 접하고 해군 장교의 길로”
  • “국민과 나라 위한 뜨거운 헌신, 기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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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내 제2연평해전 전적비 뒷면에 새겨놓은 6용사 부조. /해군 제공>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도 함포 방아쇠 놓지 않아



윤영하함 함장 민욱현 소령은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하고 장렬히 산화한 고(故) 윤영하 소령이 보여준 해군의 전승(戰勝)을 계승하고 군인으로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이 전투함이 만들어졌다"고 했다. 당시 윤영하 소령은 참수리 357호정 정장(艇將)으로서 포탄 파편을 맞아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전투를 지휘하다 북한군의 총격에 전사(戰死)했다.



한상국함 함장 유현종 소령은 "조타장이었던 한상국 상사는 전사하는 마지막 순간에도 방향타를 놓지 않았다"며 "죽는 순간까지 임무를 완수하며 보여준 군인정신을 이어받아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장 근무 전 아랍에미리트에서 지휘참모대 교육을 받고 있었다는 유 함장은 부임 명령을 받는 순간, 중동의 뜨거움도 잊은 채 가슴 벅차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조천형함 함장 양원모 소령은 "조천형 중사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도 적을 향해 끝까지 함포 방아쇠를 당겼던 사수(射手)였다"며 "저는 부대지휘 목표를 '일전필승 조천형함'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함장 근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지난 3월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상 사열을 실시하며, 서해수호 영웅들을 기렸던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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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북 칠곡군 왜관초 5·6학년 학생 230여 명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용사를 추모하며 종이학 편지 650여 통을 접었다. /칠곡군청 제공>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헌신 있기에 가능한 자유와 평화



제2연평해전은 어린 '김무환'을 오늘의 '황도현함 함장'이 되게 했다. 김무환 소령은 "월드컵 열기로 들떠 있던 그날,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선 목숨을 다해 싸운 그들이 진정한 태극전사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이 사건을 통해 해군 장교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고 말했다. 김 함장은 "황도현 중사는 북한군의 도발에 맞서 끝까지 대응 사격을 하다가 포탄을 맞고 방아쇠를 잡은 채 전사했다"며 "황 중사의 발자취는 오늘날, 같은 장소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제가 따라가야 할 길이기에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했다.



서후원함 함장 황수석 소령과 서후원함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황 함장은 고등학생 시절 제2연평해전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해군 장교의 길을 택했다. 고속정 정장으로 근무하던 대위 시절엔 영화 '연평해전' 촬영에 참여했고, 그때 6용사 전투함의 지휘관이 되기를 꿈꿨다고 한다. 그는 서후원 중사와 고향(경북 의성군)이 같다. 황 함장은 "서후원 중사는 내연부사관으로서 함정의 심장인 엔진을 담당했는데 전투 상황에선 기관총을 직접 다루며 적과 맞서 싸웠다"고 했다.



끝으로 박동혁함 함장 진경선 소령은 "박동혁 병장의 고귀한 헌신을 마음에 되새기며 임무에 임하고 있다"며 "우리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함장은 "대한민국의 평화가 지켜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일하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해군 2함대는 출동 임무 수행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참배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서해 NLL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이다. 제2연평해전 6용사는 고귀한 목숨을 바쳐 국가와 국민에 헌신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서해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수고가 있기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누린다.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





+ 오늘은 제2연평해전 19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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