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몰빵은 위험한거 맞음.

근데 시드가 그 정도로 적다면 리스크를 떠안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보통 진짜 진국인 한 종목 발견하는게 최초에 50-60개 기업 중에서 1차적으로 영업이익이나 per, pbr 같은걸로

한번 걸러주면 적게는 5개, 많게는 20개 정도 남는데 그럼 그 때부터 거기 재무제표 보면서 또 한번 거르고 나면 3-5개쯤 남고

여기서 이제 하나 하나 제대로 파야 진짜 진국인 놈이 1-2개쯤 나옴.

즉 진국인 종목을 다수로 보유해서 가져가겠다고 하면 이런 작업을 굉장히 많이 해줘야 하는데 난 학교든 직장이든 어디 다니는 주린이 

이거 절대로 못 한다고 생각함. 설령 천천히 분석한다고 해도 1년쯤 지나서야 겨우 다 분석했는데 그 때되면 실적이 또 바뀌니 다시

또 분석해야해서 결국 투자를 1년 이상 못 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함.

그래서 아예 1번만 실시해서 확신이 드는 놈은 극한까지 알아서 저 회사 직원이 몇명이고 저 팀 담당자가 누구인지까지 알 수준까지 1-2달내로 만들고

이게 오를거라고 확신을 가질 때 놈만 건곤일척 한다는 심정으로 모든걸 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대신에 그만큼 싼 구매타이밍(PER 10배이하, pbr 1.5배 넘지 않을 것 등)과 유망한 성장 가능성(2년 이상 영업이익율 20% 이상, 매출액 점차적으로 증가, 

신규 추진하는 산업이 유망한게 보임 등) 등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투자를 하면 되는거지.

그리고 내가 2000이하로 잡은건 최악의 경우로 폭락장이 나오고 내가 파악한 기업이 사쿠라였던게 밝혀지면서 상폐되어서 80-90% 손해본다고 쳐도

1600~1800정도면 많이 잡아도 1-2년내로 복구 가능해서 이러는거임. 그 이상은 직업 따라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릴 수 있을거 같아서

인생에 차질이 생길 수 있을거 같아서 함부로 추천은 못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