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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애기는 아니지만 너무 화가나는 내 얘기좀...

복좀받자(58.234) 2021.07.02 00:55:29
조회 149 추천 0 댓글 5
														

아버지가 젊었을 때 열심히 돈버셔서 사업하시고, 운도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동네 좋은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살았었음.

열심히 사업한 돈으로 부동산도 하셔서 팔고 난 차익으로 여윳돈도 10억정도 있었음.

아무튼 몇 년 전에 엄청 큰 사기를 당해서 아빠가 현그 5억도 날리고, 내가 살고 있던 집도 일부 담보로 투자하고, 그 사기꾼들이 나중에

아빠 보험금까지 담보 받게 함..

결론은 무조건 그런 유혹에 넘어간 우리 아빠잘못이고 모든 것이 욕망에 빠져버린 우리 아빠 잘못이라는 걸 앎.

그리고 그 사기꾼들 진자 죽었으면 좋겠거나 영원히 고통속에 살았으면 하는데 잘못은 아빠가 한 것이기에 그래도 다시 일어나서 살아가고 있음. (참고로 그 사기꾼들이

대신증권 펀드 판매처에도 몇 십억대로 사기쳐서 사기꾼 한명은 인터폴로 잡히고 한 명은 아직도 사기 치고 다니는데 몇 명 신도들이 아직도 그 사람은 사기꾼 아니라고 함)


---

일단 여기까지가 그냥 베이싀고, 지금부터가 진짜 내 얘기 좀 들어죠.


우리 집이 아파트 소유는 재산에 잡혀있어도, 아빠가 소득이 엄청 적었던 상태여서 사기 당하기 10년 전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던 시절 (엄마가 많이 아파서 입원했었을 때)

그 때 아무리 대출을 받고 싶어도, 아빠 소득도 적게 잡혀 있어서 거의 일을 안한 상태, 아무튼 제1금융권에서도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이 안됐었어.

그런데 그 당시에 삼촌이 옛날부터 건설업을 해왔었는데 건설업을 하려면 자본금 13억원 잔고 증명을 매년 말일마다 4개월간 내가 13억이 있다는 잔고 증명서를 검사받아야 정부나 관공사업에 입찰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그런데 삼촌이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하겠다고였나? 아니면 원래 하고 있었는데 대출이 안되서그런지

우리 고모부들한테 다 1년에 4개월씩만 잔고증명하는데만 쓴다고 잔고증명만 하게 돈을 빌리는 건 아니고,빌려달라고 했는데 고모부들이 다 거절했대. (아무튼 우리 고모부들이 현명한거지)

그런데 삼촌이 우리집에 엄마가 아프셔서 시골에 요양가있던 시절이 있었거든 10년전,, 아무튼 그 때 삼촌네 딸래미랑 숙모랑 할머니까지 우리집 데리고 와서.

나는 그때 삼촌이 우리집 안왔었으면 좋겠었는데 아빠한테도 전화로 담보좀 해달라했는데 거절해가지고 직접 찾아와가지고 부탁을 한거야. 그때 찾아왔던 숙모랑 할머니는 이 사실을 모르지.. 아무튼 아빠가 계속 거절했는데도 막 숙모가 삼촌 돈 못번다고 맨날 이혼하고 싶어하고, 그랬거든, 숙모도 애가 4년동안 안생겨서 힘들어했는데

맨날 우리 엄마한테 삼촌 돈도 못벌고 애도 안생겨서 이혼하고 싶다고 했거든.. (우리엄마는 바보같이 숙모 힘들어하는거에 마음아파하며 기도해주고, 진짜 애 낳고 나서는 그 애한테 맨날 선물사주고 서울 초대해줌.. 진짜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난다..)

아무튼 집까지 찾아와서 삼촌이 하도 부탁해대서(아빠가 바보인거지,, 아빠가 그거 안해주면 진짜 형제 인연 다 끈길 걱정한 아빠가 바보지... 고모부들도 거절했는데,(

우리집 값이 그 당시에는 13억이 안되서 집이랑 아빠 보험금까지 담보로 허락해줬대.. (알아 여기서 질책할거.. 해준 너네 아빠가 잘못이라고..(

그런데 그 당시에 아빠가 소득이 없어서 제1금융권에서도 제2금융권에서도 우리집을 통째로 그리고보험금까지 13억 담보가 아예 불가능했나봐..

다른 은행가도 다 거절당해서 삼촌이 ㄱㄱ ㄷ  ㄱㅍ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자기 후배한테 부탁해서 담보를 받게 했내봐..  그래서 그걸로 몇년동안 우리집이랑 아빠 보험금까지 담보를 터버린거야.. (이 부분에 대해서 새마을금고 직원 찾아가서 그 당시 어떤 이유로 다른 금융권에서는 담보거절 되었는데 딱 그 후배 한명이 어떤 수를 써서 해준건지 물어보면서 징계 받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몇 년 동안 우리집이랑 보험금으로 지 잔고증명을 몇 년 동안 했다가 아빠가 빼게 했어.

그 이후 몇년 뒤 그 삼촌이 새마을금고에 담보받아 놓은 기회로 아빠는 담보를 그 사기꾼에게 써버린거지.

물론 아빠잘못인데. 삼촌이 아파트랑 보험금을 담보 받을 수 있게 담보길을 열어놓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다 잃었을까? 라는 생각이들어

삼촌이 담보길, 담보기회를 열어놓지 않았더라면 우리집은 덜 잃었을텐데.. 결론은 우리 잘못이지만 삼촌도 우리집을 망하게 한 5%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 분하고 억울하고 슬픔에 대해 삼촌한테 따졌더니 삼촌은 미안하다 한마디 안하고 태도가 진짜 최악이야. 그래서 그 가족들이 망했으면 좋겠어 (이렇게 말하는거 벌받을거 알면서도 너무 속상해) 그리고 우리집이 사기사건이 터지기 전에도 하도 숙모랑 삼촌이 맨날 불쌍한 척 하고 다녀서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할머니한테 재산 안주고 매형들이 다 동의하에 할머니 살고 있는 집을 삼촌한테 줬지.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까지 할머니 재산 건들이지 말라했는데 삼촌은 할머니집을 담보로 대출받아서 지 사업에 쓰고 있었어. 그리고 삼촌이 우리 아빠 담보기 열어놓고 몇년 동안 우리집을 담보로 사업을 했으면 10년전부터 우리 가족들한테 잘해야하는데, 숙모도 진짜 우리가 초대해주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맨날 다 받아가기만 하고 지 딸 키우는데만 정성스레하고, 지는 일도 안하고 애만 키우고 그래서 더 열받는다. 그래놓고서는 어렵다 어쩌다 하니깐... 2018년도에는 걔네가 건설업 자본금 잔고 못채운거 걸려서 2개월동안 정지당했거든, 그걸로 힘들다 그러고.. 그런데 걔네가 더 고통스럽고 망했으면 좋겠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얘기는 삼촌이 배은망덕하게 우리아빠 담보길 열어놓고 못된짓한거를 다른 친척들한테 이야기하면..

고모의 경우 아빠가 망하게 된, 하루아침에 내 삶이 바뀌게 된 거에 대해서 속상해서 펑펑우시는데, 이 삼촌 얘기 창피하고 가족끼리 분란만 일으킨다고

이야기하지 말래.. 나는 너무 거기서 속이 상해. 이 얘기 숙모한테 하거나 할머니한테 하거나 삼촌 딸래미한테 얘기해서 너네가 한 짓 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가족분란이 더 중요한가봐.. 내가 고통받았던 만큼 내 슬픔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아빠도 다 자기 잘못이래. 엄마도 그냥 걔네 망하게 놔두라는데, 나는 내 기질이 꼭 혼내줘야하는 스타일이거든 그래서 화를 누르기가 너무 힘들어.

그리고 걔네는 더 잘살고 있으니깐 너무 화가나.. 이거 어떻게 하면 좋지? 요가도 다녀보고 진짜 별의별 마음 다스리는걸 찾아보는데도 해결이 안돼..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삼촌네가 망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우리가 사기당했을 때 돈을 메꿔야해서 삼촌한테 엄마가 할머니 집담보로 이자율 낮춰서 대출받을 수 없냐고 물어보니깐 안된다 그렇고 (이유는 지가 지 사업하는데 이미 대출받고 있으니깐..) 나한테 너네엄마니깐 돈 빌리러 다닌다고 그랬었음...  (다른 고모들은 주식 팔아서 빌려주고 그랫었어.. 우리가 집 팔아서 고모들한테 다 빚갚았지). 아무튼 삼촌네는 이런면에서도 배은망덕하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부의금도 삼촌네 한테 다 몰아줬는데

지네 처가가 대학교 교수인데 교직원 여행 유럽갈때 다 따라가고 그것도 신고할 생각이야.

아무튼 삼촌네가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만큼 고통 받았으면 좋겠어. 그런데 더 잘살고 있고, 그 딸래미년도 공부잘하고 더 잘나가고 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


왜 가장 가까운 가족들은 이 얘기를 꺼내서 가족 분란 못일으키게 하는데에만 중점을 둘까. 내 고통은 안생각하나..

물론 고모입장에서도 아빠도 삼촌도 같은 가족이니깐 뭐래 책망할 수 없는거 아는데 너무 내가 고통스럽고 싫다..


내게 용기와 희망 좀 죠..

그리고 삼촌이 몇년 동안 가짜로 우리집 거 빌려서 담보 넣었다 뺐다 한거 그것도 당장 건설협회에 신고하고 싶은데 우선 참고 있는중이야..


휴 마음이 괴롭다. 진짜.


요약하면

1.삼촌이 제1금융권, 2금융권에서도 담보대출이 안되는 우리집을

다른 금고 다니는 지 후배한테 부탁해서 무슨 혜택을 받았는지 우리집이랑 보험금 담보길 열어놓음. (계속 삼촌이 졸라서 해준 아빠가 바보)

2.몇년 뒤 아빠가 삼촌이 만들어 놓은 담보 기회로 집이랑 보험 담보받아서 집이랑 보험 다 날림.

3.삼촌은 전혀 죄의식 안 갖고 있음. 평소에 숙모도 우리 담보대출로 지들 사업했으면서 잘햇어야했는데 태도가 개판이였음.

4.삼촌네 식구들 다 망했으면 좋겠어



추가로..

이거 다른 금융권에서는 담보가 다 안나오는데, 이 후배가 직원 우대로 해준건지 그 상황에 대해 은행 직원 징계 받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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