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국

현대 학문의 중심지이자 수도. 아이비리그, MIT, 칼텍같은 초일류 대학은 말할것도 없고 플래그십 주립대학 정도만 나와도

세계 어디에서나 인재로 인정 받음. 학계는 물론이고 전세계 정계, 재계의 최상위 엘리트들 대다수는 학부든 대학원이든

미국 대학을 거침. 메인 스트림에서 최고가 되길 꿈꾸는 인재라면 무조건 미국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건 현시점에서 결코 과장이 아님.

2위 영국

'영미학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과 활발한 학적 교류를 통해 수준높은 학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 특히, 옥스브릿지 출신의 경우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같은 초일류 미국 대학 출신 못지 않은 대접을 전세계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음.

3위 독일

가성비 측면에선 비교를 불허하는 독일 유학. 특히, 공대같은 경우 미국 유학 대신해서 강력하게 고려해봐도 좋을 정도로 수준 높은 교육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음. 

4위 싱가포르

항상 홍콩과 같이 꼽히던 싱가포르지만, 최근 홍콩이 중공화가 진행되면서 다수의 인재, 다국적 기업들이 엑소더스하며 홀로 남게 됨. 

이공계쪽으로 유학을 가도 좋고 특히 금융 같은 경우는 아시아권에선 최고로 인정 받음. 싱가포르에서 금융 계열을 전공하고

금융회사로 현지 취업해 능력을 인정받으면 월가 출신 못지 않은 소득과 커리어를 쌓을수도 있음.

5위 호주

영어권 국가, 적당한 학문 수준, 현지 취업이 가능하다는 고만고만한 장점이 많음. 대학원보단 학부 유학 하기 좋으며 학부 졸업 후 대학원은

미국으로 가면 딱 좋은 정도. 

6위 캐나다

호주 유학과 이하 동문. 

7위 중국

인정하긴 싫지만 G2로 점점 영향력이 강해지는 중국에 대한 학문적 수요는 많아지면 많아졌지 적어질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임.

특히, 정치, 경제, 지역학 같은 사회 과학쪽으론 지금보다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회과학쪽 전공자들은 중국 유학을 고려해봐도

꽤 괜찮을 것으로 보임.

8위 프랑스

그닥 가성비가 좋지도 영어권 국가도 아니라서 학위 사용의 보편성도 떨어지는 편. 그래도 철학, 문학, 예술, 영화, 비평같은 일부 인문학 분야에선

지금도 미국학파와 양분하고 있어서 일부 인문학 전공자들의 차선책으론 고려해 볼 만한 편.

9위 일본

여기부턴 사실상 유학보단 국내에서 공부하는 걸 고려해봐도 되는 수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제시대~해방직후 일본으로 유학가서 학위 따고 교수 자리

차지한 일본유학파들이 많아서 '인맥' 측면에서 일본유학이 메리트가 있었지만 1990년대 이후 미국 유학파로 학계 인물들이 전부 교체되며 '인맥'이라는

메리트마저 진작에 사라진 수준. 일어일문학, 일본지역학같은 일부 전공자가 아니면 갈 이유가 없음.

10위 그외 유럽국가들

전공이나 학교 수준에 따라 일부 갈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