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0대 남자지만 주변에서 이런 사고 하면 좀 답답하긴 함.

딱 자기들이 살아온 세상을 기준으로 '필요한지' '필요없는지' 결정하는거임

야가다 아저씨들이 야 공부같은거 왜하냐? 기술을배워야지 기술을 이러는거랑 똑같다고 보면 됨 ㅇㅇ

고등학생 때 보면

국어 문학은 왜 배워요? 작가도 답 틀린다던데~

수학 왜 배워요? 계산기가 있는데~

영어 왜 배워요? 외국 가면 바디랭귀지 해도 알아먹는데~

실생활에서 써먹지도 못할 사탐과목은 왜 배워요?

당장 성급한 기준으로 필요없으면 버리고 필요하면 챙김

근데 오늘만 바라보고 교육하면 큰일나잖냐

한자를 자율적으로 안 배울 순 있지. 니네가 한자시간에 선언하면 됨. 나 한자 안 배울랍니다.

근데 그거랑 앞으로 어떤 대학자가 될지도 모르는 새싹들을

한자교육 안시켜서 밟아버리고 백년대계를 망치는 거랑은 좀 차이가 있는거임 ㅇㅇ;

어렸을 때 '일상생활에 필요하지 않아서' 교육시키지 않은 것들이

수십배 큰 부메랑이 되어 국가경쟁력을 좀먹을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