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허와 지재권이 넘사벽으로 진입장벽 높음. 물론 삼성의 생산기술 상당수는 미국 IBM 기반이기도 하다.

2. 특허료 지재권료 다 내면 원가 못 맞춤.

3. 미세 공정으로 갈수록 생산 기술 난이도가 넘사벽으로 높아짐.

4. 인력수급 면에서 진짜 고급 인재들이 아닌 대만 찌질이 기술자들과 한국 찌질이 기술자들만 있음.

5. 생산성에서 게임이 안 됨.

6. 삼성의 한해 투자 수준이 중국 업체 전체와 맞먹음.

7. 반도체는 신뢰성이 중요한데 중국 반도체 신뢰성 바닥(문제가 많이 생겨서 요즘 중국 내수에서도 잘 안 씀).


반도체 생산 장비를 보자면

주요 8대 공정과 관련된 장비를 보통 반도체 장비라고 부름.
반도체 장비는 미국이 독보적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미국), 램 리서치(미국), 도쿄일렉트론(일본), ASML(네덜란드, 노광장비(리소그래피) 독점), KLA-텐코(미국, 계측 장비 독점)

다섯 곳이 탑 5임.
삼성 반도체 FAB 들어가면 저 탑5 기계만 보인다고 보면 됨.

또한 생산 자동화 설비는 다이후쿠(일본)가 원탑.

그 외 메이커들은 모두 마이너.

국내산 장비는 공정 장비가 아닌 유틸리티 장비 등 기술 장벽 낮은 쪽에 집중되어 있고 다 합쳐봤자 탑5 중 1개 발톱 때도 못 따라감.

EUV 노광장비는 ASML밖에 못 만든다.
그런데 ASML 장비는 도쿄일렉트론의 CLEAN TRACK(SPINNER) 장비랑 세트임.
ASML이 노광장비 한 대 팔면 도쿄일렉트론도 SPINNER 한 대 파는 식. 세트니까.

노광장비안에 들어가는 렌즈 및 광학 거울은 칼짜이즈, 캐논, 니콘 3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음.
특수 코팅 재료는 미쓰비시 케미컬 독점임.

또한 반도체를 만들 때 EDA라 불리는 전자 설계 자동화 툴이 필요한데
미국 시놉시스, 케이던스 그리고 일본 주켄(3D 패키징)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반도체 생산뿐만 아니라 팹리스 업체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삼성뿐만 아니라 인텔, AMD, 엔비디아, TSMC, 퀄컴, 애플, 브로드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자일링스, 알테라, 키옥시아, 하이닉스, 소니, 르네사스, NXP, Arm 등등해서
필수품이다.

반도체 산업은 자본 집약적 기술집약적 산업이며 특히 생산 분야는 장치 산업이기도 하다.

적시에 대량의 자본을 신속히 과감하게 투자해야 하며 때를 놓치면 재미가 없어진다.
이것은 삼성과 TSMC가 제일 잘하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