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만난 여자애들 중 하나 고른 뒤

첫 섹스했던 기억 떠올리면서 딸치는데 개꼴린다

몇날며칠을 꼬셔서 드디어 처음 모텔 데리고 간 날 모텔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방에 들어가기까지의 분위기와 모텔 들어가서의 설렘에 뜨거워지고

서로 바라보면서 뜨겁게 키스하며 서로 벗겨주는 장면

그 여자가 그날 입고 왔던 속옷 색깔

처음 그녀 가슴과 젖꼭지에 내 입을 가져다 대던 순간의 만족감

처음 그녀의 팬티 위로 만진 보지의 폭신한 촉감과 젖은 팬티가 주는 시각적 흥분

얼마 지나지 않아 팬티를 젖혀 촉촉하기 달아오른 그녀 보지위를 미끄럽게 움직이던 내 손가락

입에서 흘러 나오던 신음소리와 북ㄱ어진 그녀의 볼

빳빳하게 발기된 내 자지를 꺼내 "입으로 해볼래?" 하면 부끄럽게 끄덕이며 내 자지 쪽으로 몸을 숙이던 그 움직임

촉촉하고 차가우면서도 따스한 그녀의 입속에서 설레는 섹스를 기다리는 내 자지를 상상하며 자위를 이어간다

그리고 처음 삽입하는 장면

적당히 오래 한 애무에 넋이 나간 얼굴로 뜨겁지만 조용한 신음을 나즈막히 내뱉으며 내 자지를 보지에 받아들이는 그녀의 평소엔 볼 수 없었던 표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한 딸감이다

오빠를 부르짖으며 모텔방이 떠나갈 듯 신음하며 몸을 떨던 그녀의 모습을 추억하며 한발 뺀다

땀에 젖어 침대에 몸을 누인 채 몸에 남은 전율을 마저 즐기는 그녀를 상상하며 배 위에 떨군 나의 정액을 닦는다

추억에 산다는 말을 몸으로 느끼는 순간들

사랑은 끝났지만 그녀들의 살결과 몸짓은 여전히 나를 뜨겁게 하고 달래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