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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에서 중국 쇼핑물 무더기 폐쇄

커슈존(198.7) 2021.07.10 16:55:56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3625849
2021-07-10

中 역직구 선봉장 ‘요우커슈’, 아마존에서 340개 점포 무더기 폐쇄… 왜?

월 매출 80억원→2억원 수준 폭락
아마존, ‘가짜리뷰' 많은 중 업체 집중 단속
“미국 쇼핑몰서 퇴출되는 中 기업 늘어날 것”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이 올 상반기에 중국 대형 유통기업 ‘요우커슈(有棵樹)’가 아마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점포 340개를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우커슈의 모회사인 톈저인포메이션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아마존의 플랫폼 관리 정책을 위반한 이유로 상반기에 폐쇄되거나 동결된 온라인 점포수는 340개로, 이들 점포의 매출은 당사가 아마존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30% 수준”이라고 밝혔다.

점포 폐쇄로 동결된 자금도 1억 3000만 위안(약 230억원)에 달한다. 고객들이 이들 점포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지불했지만, 아직 배송이 시작되지 않은 건에 대한 자금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선전증시에 상장해 있는 톈저인포메이션의 주가는 9일 공시 전인 지난 5일 마감가(7.69위안) 대비 20.3% 폭락한 6.13위안으로 마감했다.

中 정부가 키우는 ‘역직구’산업, 소용돌이 속으로

요우커슈는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중국 정부가 육성하기 시작한 이른바 ‘콰징(跨境·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대표주자다. 중국 제조업체가 만든 공산품을 납품받아 해외로 수출하는 ‘역직구(해외 소비자에서 국내 물건을 파는 것)’ 기업인 것이다.

이 업체는 아마존에서 중국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한 전자 안마기, 빔 프로젝터, 이어폰,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왔다. 지난해 기준 이 업체는 아마존에서만 1135개 온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었고, 연간 거래액 규모는 15억 달러(1조 7228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마존에서 상당수 점포가 문을 닫게되며 월간 거래액이 올 1월 4500만 위안(약 80억원)에서 5월에는 100만 위안(약 1억 7700만원) 수준으로 98% 가깝게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우커슈 등 역직구 산업은 중국이 외화벌이의 선봉장으로 삼고, 적극 육성에 나선 산업이다. 각 지자체별로 관련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난달 25일 리커창 중국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10년전에는 이런 온라인 직구·역직구가 무역의 보조 수단일 뿐이라 생각했지만, 요즘은 이런 기업들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전통 무역 기업들도 이런 온라인 수출을 하도록 장려해야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중국의 ‘콰징 전자상거래’에 종사하는 인원만 1억 2500만명이었으며, 총 거래액은 1조 위안(약 177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요우커슈가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점포 폐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온라인을 통한 중국 공산품의 수출이 전처럼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 ‘가짜리뷰’ 판치는 中 기업 손보기 나서

중국 기업들이 미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속속 차단되는 것은 아마존이 최근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가짜리뷰’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아마존과 구글에게 자사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가짜 리뷰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상품을 팔기 위해 업자가 과도하게 높은 평점을 조작하거나, 가짜 후기를 남기는 행위가 만연하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은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면서까지 높은 평점을 유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실제로 미국 모니터링 서비스인 페이크스팟이 작년 3월~9월 사이 아마존 리뷰 7억 2000만개를 조사한 결과, 전체 리뷰 중 42%가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4~5월에도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을 판매하는 중국 ‘엠파오’와 ‘썬밸리’등 전자제품 브랜드를 퇴출시켰다. 이들 업체가 긍정적인 리뷰를 위해 고객에게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며 아마존의 운영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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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슈가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점포 폐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만큼, 온라인을 통한 중국 공산품의 수출이 전처럼 원활하지 못할 것


왜 저렇게 규제하냐면...

https://asia.nikkei.com/Politics/International-relations/Kissinger-s-spell-on-China-policy-fades-50-years-after-visit
2021-07-10

In an event marking the 50th anniversary of his trip paving the way for the normalization of U.S.-China diplomatic relations, former U.S. Secretary of State Henry Kissinger made a case for the engagement policy that Washington had championed for decades.
전직 미 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는 미·중 외교 관계 수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미국이 수십 년간 지속해온 대중 유화 정책을 옹호했다.

But U.S. President Joe Biden sent a very different message on the same day, signaling that the decades-old policy no longer holds sway.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매우 다른 메시지를 내보내면서 수십 년간의 대중국 정책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China's economic rise has led to job losses for white working-class Americans, contributing to the widening social divisions in the U.S. Whether Biden can mend these rifts will depend in part on whether Washington breaks Kissinger's half-century-long spell on China policy.
중국이 경제적으로 부상함에 따라 미국 백인 노동자 계층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미국 사회의 계층 분화 심화로 이어졌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는 반세기 동안 이뤄진 미국의 키신저식 대중 정책을 포기하는가에 일정 부분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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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좋게 대하던 그동안의 정책은 접고 구소련 처럼 적대적으로 나간다고 한다.
ㄷㄷㄷ

겉으로는 좋아 보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불안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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