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타버스는 스타크래프트 배틀넷과 다른점이 없어.
개념글을 보면 이를 통해 광고를 하고 여기서 수익구조를 만든다고 설명을 했는데
배틀넷 유명 채널에 메크로 광고하면 돈 벌리냐?

시각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구매욕구가 난다고 할 수 있다고 반박할거라 본다.
당연하게 텍스트보단 어느정도 공간성이 있는 3D 체계에서 광고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건 맞지.
그리고 그 장소가 사람에게 익숙한 가상공간이라면?
동의한다.

그러나 XR은 그리 편리한 기기가 아니야.
난 1세대 오큘러스부터 XR을 사용하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
기기변경만 4번을 했다.

내가 이걸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이거야.
"불편해서 오래 쓰고 있기 불편하다."

문제를 자세히 나열해보자.

1.

시야각이 좁아.
눈동자를 굴리면서 좌우를 보는 폭이 너무 좁아.

그래서 답답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XR로 영화를 봐도 고개를 적극적으로 돌려주어야 해.

2.

해상도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PPI를 높여야 하는 기술적인 한계점이 있다.
현재 가장 높은 해상도는 OLED도 아닌 LCD다.

3.

덥다. 기기가 뜨거워져.

당연히 데스크탑과는 분리가능한 그래픽칩이 탑재된 XR을 보편화시키려고 할텐데

존나 뜨거워 개씨발련아.

4.

무겁다.

가벼워진다고 하는데
기술발전하면 뭔들 못하겠냐.

이런 논리전개는 과거 핵융합 2000년 밀레니엄 세대에 상용화 가능성 농후,
암개발 치료제 개발! 같은 낚시성 찌라시에 죽을때까지 낚이는 저지능 인간이라는 의미.

5.

눈이 아프다.

거리감과 공간감을 양안에 쏘는 공간의 눈사이의 차이만큼 갭을 주는 방식으로 구성하는데
실제로 사람은 한쪽 눈으로도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무슨 말이냐면, XR의 디스플레이는 눈과의 거리가 고정되어 있다는 의미야.
그래서 눈이 존나게 피로해진다.

아무리 XR로 하늘 풍경을 본다고 해도
양안의 초점, 혹은 소실점이 멀어질 뿐이지
각 눈의 수정체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자 그럼 메타버스가 왜 뜨느냐.
5G통신이 망해서 그래

XR이 트렌드를 타야지, 고해상도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송출하는데 소비자들이 5G를 필요로 하고
수요가 급증한다는 이론이다.

본래 5G를 홍보할때 했던게 실시간 고해상도 스트리밍이었어.
그 이외에는 사실상 5G가 쓸모가 없어요..

그리고 이 통신망이 수요에 의한 자금으로 망이 형성되어야지
자율주행도 가능해진다 이거다.
지속적인 고대역폭 무선통신의 수요를 만들려면 결국엔 메타버스 말고는 아이템이 없는거야.
그래서 억지로 흥미를 유발시키도록 세뇌시키는게 현재의 언론 공작이다.

메타버스 투자하는 놈들은 XR한번이라도 사용해보고 결정해라.
내가 5년동안 XR에 관심갖았지만, 기술발전은 너희들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느려.

선과의 독립적기기로 가벼워지고 시야각 넓어지려면 15년은 걸린다.

마지막으로 3DTV나 3D영화관이 좆망한 이유가 뭔지
니들도 경험을 해봤으면 알거라고 본다.

그 조그맣고 가벼운 안경 하나 쓰는 것도 어지럽고 불편해서

할리우드 자본이랑 삼성전자 엘지전자 소니 등의 대기업들이 그렇게 투자했어도 개씹망했는데
이게 뜰꺼라고 '감히' 전망을 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