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자세히 적는다...
아 시발 짜증나



내가 가슴 작은 여자랑 결혼해서 맨날 한 눈 판다


내가 병신같은 색히다

만나서 1년 좀 넘게 사귀고 결혼했고
2년차인데
아직 혼인신고는 안하고 아파트 청약받아서 입주기다리고 있다
새로 청약 노릴곳 있어서 일부러 신고 안했다
서류상으론 깨끗.


나 공기업 세전 연봉 7600이다
한달 실수령 420~470정도 찍힘
30대 중반
입사10년차

와이프 공무원인데 세후 190 ㅋㅋ시발...
30대 똑같이 중반
연말정산 떼보면 3천 언저리였나? 공무원 연금 ㅈ같은거
졸라떼가더라

이 얘기 왜 하냐면 솔직히 가슴도 작은데
맞벌이 와이프가 벌이도 적으니까 솔직히 ㅈ같음.

집에서 내가 집안일 더 많이 하거든

내 신상 드러날까봐 자세힌 못 쓰겠는데
업무 특성상  나는 존나 업무 널널하고 시간 많음
근데 고향친구 말곤 친구 거의 없고
돈도 안씀
놀러가는거 졸 귀찮음
코로나 이전에도 난 집돌이였음
그냥 집에서 겜하고 회사 헬스장 장비 좋아서
회사에서 운동하고.

그에 반해서 와이프 야근ㅈㄴ 하고 맨날 집에와서
직장 상사 스트레스  및 업무스트레스 이야기하다가
하루가 저문다.

한마디로 그냥 나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고생을 사서 하는거 같다는거다.

물론 난 희생 할 각오도 했고  그래서 와이프 선택했다.
근데ㅠㅜ 흑흑이다



와이프 첨 봤을때 첫인상은 그냥 그랬다

근데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이야기하다보니
사람이 좀 괜찮은거 같음.

그러다 몇번 더 만나고
자취하던 직장여성이라 사귀고선 놀러가서 ㅅㅅ하고

어? 어? 하다보니 신혼집이더라



근데 와이프 외모는 그냥 평범 또는 약간 10점 만점에 5점이
평균이면 한 6점?7점은 될거 같은데

8점이면 훈녀라고 본다 난
9점이면 인스타여신
10점이 연예인

1점이 폐미쿵쾅이들


근데 가슴이 작음.
내가 손이 작은데 내가 쥐어도 손에 조금 남을 정도...

근데 결혼전에 내가 섹파도 있어봤고
어쨋든 20명까지 섹스한 여자 세다가 많아져서 포기했다.

나 외모 안좋다
잘생긴거 아님.
인스타 미녀들? 절대 못 만남.
그래도 어플이랑 나이트 이런데서 다 구했다.
예전에 다음카페에서도 존나 구했는데
거긴 어플 나오고 싹 전멸.

그 와중에 젤 기억어 남는 년은
수술방 간호사 하던 년인데 165에 46키로.

백화점에서 속옷 사줄 때 치수 재봤는데 70 d컵 나오더라

여자랑 좀 놀아본 새끼는 저거 큰거 아닌건 알거임.

근데 몸매가 개쩔어서 예전에 야탑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만나서 뚜벅이라 택시타고 이동하는데
근처 택시기사 늙은이 새키들이 눈으로 존나 흝더라

일부러 짧은 테니스스커트 입고 나오랬더니
다리가 죽였거든.

지금생각해도 ㅈㄴ 우월감 느낄 정도였음.



저랬던 애 등등 해서 놀다가

지금  와이프랑 사니 시발 성욕이 안 생김.

와이프 키도 160초반대고 몸무게 쪄서 55...
샤워하고 나온거 봐도 꼴리질 않아

나 솔직히 야동도 맨날 묶는거에 눈 가리고 하는거 보거든
NTR이나 쓰리섬이런거 별로다.

좀 sm쪽인데 와이프가 받아주거든?

근데 예전에 로프 사놓은거 있어서 써볼랬는데

가슴이 작아서 묶을 의미가 별로 없음.


한마디로 침대에서 만족이 안됨.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것인지 ㅋㅋ


솔직히 왜 한눈 판다고 썼냐면

어플 하다가 와이프에게 걸렸거든

2번 걸림. 이건 어쨋든 걸렸으니 내가 잘못한거 맞고
부정할 생각도 없어.
와이프에게도 싹싹 빌고있다.


근데 솔직히 가슴 작고
와이프 벌이도 시원찮고
근데 온라인으로 사는것은 보통 여자들보다 적게사는것은
맞는데

자꾸 뭘 사냐...

글타고 집에서 나 혼자 지내는데 시간은 많고
할것도 없고...
나 술도 1년에 소주 1병 마실까?
맥주는 한달에 한 캔 마시면 많이 마시는거.

게임에 1년에 40만원정도 쓰는게 다임.

내가 연봉 5천 시절에 2400 모았었음.
그정도로 돈 안씀.


암튼 그래서 그런거 한 눈 팔게된다.

길거리 와이프랑 놀러 나갔다가
지나가는 몸매 쩌는 여자 보면
솔직히 난 눈 돌아간다...

난 키가 180인데 몸무게는 73정도
배 안나왔다
턱걸이 그날 퍼질 생각하고 치면 안쉬고 20개는 친다


와이프 정강이 보면 섰던 고추도 죽을 정도로
55키로...

하고싶은말이 뭐냐면
난 아직도 괜찮은데 망가져가는 와이프 보니
잔소린 싫은데 글타고 같이 살 섞긴 싫고  글타.

결혼하고 섹스 40번도 안한거 같다.
결혼하고 초년차에도 40번도 안함.


글이 길어졌는데

나 정신차려야지.
내가 잘못한거 알고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한거 미안하게 생각한다

근데 나도 답답한게 있다는거다.

쓸곳이 없어서 여기다 적는다...


미혼 색히들아
결혼할거면
와이프 외모 가슴! 포함한 몸매
연봉 이런거 다 종합한 점수로 니들이랑
비교해서 결혼해라.


난 와이프 연민에 가진거 없는 사람이었지만
나에게 잘하길래 결혼했는데
내가 세속적인것인지
아니면 본능적인 것인지.
가슴 작은것은 극복이 안되더라.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