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류역사상 가장 도덕적인 강대국이었던 대영제국.txt

ㅇㅇ(115.137) 2021.07.21 09:14:30
조회 107 추천 0 댓글 1
														


viewimage.php?id=23b8df35f1dd3bad&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2dc7edefcf8b37c6cc3ceee7636798d7b76512a70bde5f1f3def30c823050a9b3c2c33b2441




영국 역사학자 HW Crocker ″당신이 만약 자유세계에 산다면, 대영제국에 감사하세요″





지난 400년 동안, 각종 이상을 전세계에 퍼뜨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강대국은 어디일까요?


제한된 정부, 독립된 사법부, 그리고 박탈될 수 없는 특정한 권리, 자유 시장에 관한 이상들을 말이죠.


그 강대국은 바로 대영제국입니다.


이런 이상들을 미국에게 선사해준 장본인은 바로 영국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제국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대영제국이,


이러한 이상들을 전세계 국가들의 목표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2번의 어마어마하게 큰 세계대전에서 미국과 같은 편에서 그 이상들을 지켜낸 이도 바로 대영제국이었습니다.


자유는 영국인들의 권리였고,


영국인들이 가는 곳마다 그 권리(자유)가 뒤따라갔습니다.


자기 지역에서 의회를 구성해 자치를 할 수 있었던 영국의 아메리칸 식민지인이든,


아니면 Sir Stamford Raffles와 같이 싱가폴에 자유시장을 개척한 영국의 모험가든,


또는 T.E. Lawrence같이 아랍인들을 이끌고 투르크와 맞선 영국군 장교든,


영국은 항상 스스로를 해방자, 자유를 안겨주는 자로 생각했습니다.


영국은 대영제국이 존재하기 위한 최종적이고 필수적인 정당성이 도덕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국인들은 평화를 지켰습니다. 그들은 굳건하고 정직한 행정부를 설립해줬고,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기준들을 가장 떠받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죠.


영국은 요즘 우리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제국을 건설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랍인, 아프간인, 줄루인을 영국인으로 만드려는 환상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알아서 살도록 놔두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통치할 때 가능한 한 직접적 간섭을 덜 하고자했죠.


미국사에서 우리는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대영제국의 소위 "자비로운 무시"를 말이지요.


"자비로운 무시"는 대영제국사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수단의 거대한 영토를 생각해보세요.


그 거대한 수단을 통치한건 단 140명의 영국 관리들이었습니다.


간디마저도 대영제국을 칭송했지요.


제퍼슨의 말을 인용하면서, 간디는 통치를 최소화하는 정부가 최고의 정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죠.


그리고 대영제국이 그에게 자유를 보장해줬으며, 통치 역시도 최소한으로 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를 보호해주되, 제국은 도덕적 기준의 선을 그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느 열강도, 노예제와 노예거래 폐지에 대영제국만큼 기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재무부는 카리브 해에서 노예를 해방하고 노예주에게 그만큼의 보상을 하는데 어마어마한 돈을 썼습니다.


영국 왕립 해군은 최우선적 임무로써, 노예무역을 박멸했고,


실제로 노예 무역의 폐지가 대영제국의 확장을 가속했던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죠.


영국은 팍스 브리태니카(Pax Britannica)를 세계에 강요했고,


해적들을 소탕하고 인신매매자들을 계도했고,


그 전부터 서로 못죽여서 안달이었던 부족들과 종교들간에 평화를 유지해줬죠.


현지 지도자를 존중해주면서, (물론 가끔은 직접 지배도 했습니다)


영국은 확고한 유대-기독교적 도덕 기준을 계속 주장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영국은 다문화주의가 아닙니다.


무엇이 도덕적으로 옳고 그른지를 확실하게 구분해왔던 것이죠.


찰스 네이피어 경은 인도에서 수티(suttee)즉, 미망인을 화형시키는 풍습을 보고는,


그 사건과 연루된 브라만 사제에게 이 행위가 관습임을 이해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영국 역시도 관습이 있다고 말하죠.


산채로 여성을 태워버린 이는 교수형에 처하고 재산을 몰수한다고 말이죠.


따라서, 만약 브라만들이 계속 미망인을 불에 태워버리는 전통을 지키려고 한다면,


미망인 살해범들을 교수형에 처하는 영국의 전통을 계속 따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얼마 안가서, 인도 내 미망인 화형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린 노예제 폐지나 미망인 화형 폐지와 같은 것들로 굳이 역사를 깊게 파고 들어갈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대영제국이 도덕적 권리와 자유의 편에 서있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 부모님과 조부모님 시절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이니까요.


20세기에 자유를 가장 끔찍하게 위협했던 두 녀석을 생각해봅시다.


보통 공산주의와 나치를 떠올리시겠죠.


하지만 1940년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나요? 히틀러-스탈린의 밀약 체결 이후, 프랑스 함락 이후,


단 하나의 강대국, 대영제국만이


홀로 세계 최악의 독재자 콤비에 맞서서 끔찍한 전쟁을 버텨냈다는 사실을요.


아일랜드처럼 영국이 비판받을 만한 짓을 한 곳에서도,


제국주의 이야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일랜드 공화국 건국을 위한 협상 중, 웨일즈어를 사용하는 영국 수상 데이빗 로이드 조지는


아일랜드 국가주의자와 게일 극단주의자 Eamon de Valera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켈트 민족에는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요.


'공화국'이라는 사상부터가 영국으로부터 받은 것이니까요.


미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을 좋아하세요? 그럼 '박탈당할 수 없는 권리'라는 상식을 세상에 가져다준 강대국도 좋아하셔야죠.


그 권리는 마그나 카르타 시절까지 되돌아가야 하니까요.


이 모든 것들이, 자유를 사랑하는 위대한 대영제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으로 건너온 것들입니다.


제국의 유산 즉, 영어를 쓰고있는 권역은


오늘날 전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위대한 수호자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Prager U의 HW Crocker입니다.




요약: 대영제국은 여타의 제국들과는 다르게 자유와 문명, 인권을 전파하기 위해 식민지를 건설했음

식민지들엔 자유, 인권, 제한된 정부같은 가치들이 스며들었고 독립후 자유세계의 기둥이 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440393 하이닉스 차트보니까 28만원까진 간다. [1] ㅇㅇ(223.62) 21.08.13 230 0
1440392 자살 하러간다 ㅁㅅㅁ(223.39) 21.08.13 125 0
1440391 삼전 74500원 종가 배팅해따 [1] ㅇㅇ(118.235) 21.08.13 210 0
1440390 제발 가즈앙 ㅁㅁ(219.250) 21.08.13 49 0
1440389 삼성스팩 2호 10475 가망있노? [1] ㅇㅇ(220.90) 21.08.13 85 0
1440388 개미들 돈 왜케 많노????? [4] ㅇㅇ(110.70) 21.08.13 274 0
1440387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까? [4] 캐츄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3 138 0
1440386 솔직히 오늘 하닉 몇펴운지할거같았냐 ㅇㅇ(118.221) 21.08.13 70 0
1440385 월가에 청소부 친구있는데 얘가 꿀팁줌 ㅇㅇ(175.193) 21.08.13 87 0
1440384 쥐좆시드탈출하려면 스몰캡 투자하라며 ㅇㅇ(218.144) 21.08.13 41 0
1440383 완장아 글 삭 기준이 머냐? [2] ㅇㅇ(121.170) 21.08.13 39 0
1440382 삼전 하닉에 전재산 안너엇나 ㅎㅁㄴㄻ(210.91) 21.08.13 72 0
1440381 크래프톤 배그 인도출시, 배그신작 글로벌출시 주가 60만 가즈아 ㅇㅇ(59.12) 21.08.13 80 0
1440380 하이닉스 벌써 +1.5%네 [4] ㅇㅇ(61.254) 21.08.13 203 3
1440379 오늘 미장 마이크론 무조건 3%이상 반등일듯 ㅅㅅㄴㅁ(116.123) 21.08.13 81 0
1440378 카겜 83층까지 올려놔라 ㅇㅇ(211.213) 21.08.13 66 0
1440377 pd수첩 미래를 예견한 증권사 직원...jpg [5] ㅇㅇ(175.223) 21.08.13 3086 64
1440376 ㅅㅂ삼전때매 주식시작했는데 [2] ㅇㅇ(39.7) 21.08.13 302 0
1440374 주식 할줄모르는데 차트는 봄 [4] ㅇㅇ(106.101) 21.08.13 126 0
1440371 외궈 샹년드라 ㅇㅇ(223.38) 21.08.13 68 0
1440370 넷마블 148에서 물타가지고 140 만들었다... ㅇㅇ(223.39) 21.08.13 66 0
1440369 하닉 오늘 -7% -> +1% 실화냐???? [3] ㅇㅇ(223.62) 21.08.13 328 0
1440368 주식 존나 쉽네 ㅋㅋ [1] ㅇㅇ(223.62) 21.08.13 113 0
1440367 좆스닥 밑꼬리 보소ㄷㄷ ㅇㅇ(112.219) 21.08.13 59 0
1440366 반도체 겨울철와야 반등할거 같은데 ㅇㅇ(211.195) 21.08.13 60 0
1440365 모건스탠리가 하닉을 왜 사냐 [1] ㅇㅇ(223.38) 21.08.13 233 0
1440364 난 외궈 기금도 기금인데 투신매동 보고들어감 dd(125.143) 21.08.13 46 0
1440363 현대차랑 LG전자랑 아까 담았는데 잘 했냐? ㅇㅇ(118.43) 21.08.13 127 2
1440362 급등주 타는 비결좀 알려줘라 쥐좆시드탈출법좀 ㅠ [2] ㅇㅇ(218.144) 21.08.13 94 0
1440361 진짜 어른들 말씀 틀린게 없네...jpg ㅇㅇ(175.223) 21.08.13 218 0
1440359 카뱅 들고있는게좋냐? 1111(1.216) 21.08.13 88 0
1440358 내가 삼전 웃으면서 버틸수있는 이유 [4] ㅇㅇ(118.235) 21.08.13 332 1
1440357 이번주 수익 ㅇㅇ(110.70) 21.08.13 108 0
1440356 하닉 7만 무새들 다 뒤졌냐? [3] ㅇㅇ(220.93) 21.08.13 815 6
1440355 엘지화학 사모으는 사람 없냐 [3] aa(106.102) 21.08.13 164 0
1440354 씨이랩 뭐냐 ㅇㅇ(61.255) 21.08.13 80 0
1440353 ㅈ병신들 ㅋㅋㅋ 하닉1퍼오르고 좋단다 ㅋㅋㅋㅋㅋ [2] ㅇㅇ(175.112) 21.08.13 142 0
1440352 아니 시발 하닉 1퍼 올랐다고 이렇게 좋아하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8.13 57 0
1440351 오늘 다 익절하고 현금화한놈 나뿐이냐?? [2] ㅇㅇ(121.145) 21.08.13 133 0
1440350 삼전우 69200원에 2억원 샀따 꺼엌 ㅋㅋㅋㅋ ㅇㅇ(116.36) 21.08.13 141 0
1440348 삼전 간만에 대량 거래터졌네 [2] ㅇㅇ (118.235) 21.08.13 221 0
1440347 오늘 주식 첨 했는데 쫄깃하네 ㅋㅋㅋ [2] ㅇㅇ(27.35) 21.08.13 111 0
1440346 화요일에 카뱅 쏜닼ㅋㅋㅋㅋㅋㅋ ㅇㅇ(223.62) 21.08.13 154 0
1440345 계좌의 한줄기빛 하이닉스 ㅇㅇ(39.7) 21.08.13 133 2
1440344 모간 씹년아 개미들 무시하면 뒤진다 ㅇㅇ(61.254) 21.08.13 58 1
1440342 외국애들이 국내반도체 빼는이유 ㅇㅇ(175.193) 21.08.13 105 1
1440340 도봉구 vs 금천구 vs 일산구 골라봐 ㅇㅇ(175.223) 21.08.13 46 0
1440339 토스는 장외 주문 못함? ㅇㅇ(220.93) 21.08.13 54 0
1440338 삼전 평단 82에서 79로 내렸다 [4] ㅇㅇ(223.38) 21.08.13 208 0
1440337 오늘차 수익률 봐라 ㅇㅇ(223.39) 21.08.13 12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