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뭐 하는 곳이냐?

오토캐드, 마야, 3ds Max 만들고 유통하는 곳임.

이거 3개다 업계표준에 거의 기본임.

오토캐드 못 하는 건축/디자인 하는 새끼가 있을 수 없고

VFX 같은거 하는데 마야 모른다는 새끼는 있을 수 없음.

영화는 물론이고 요새 게임도 이게 대세임.

마야쪽만 봐서 경쟁자가 없는건 아닌데 보통 블렌더랑 후디니가 언급됨.

블렌더는 솔까 이거 이상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 비영리 단체 느낌이 강해서 상장 될 일도 없을거 같아 포기.

후디니는 확실히 툴 자체는 훌륭한데 난이도가 미친듯이 어려워서 몇몇 이펙트할 때 빼곤 마야로 할 수 있는건

다 마야로 많이 하는 모양임. 여튼 마야가 VFX쪽 시장 지배는 독보적인 수준이긴 함.

그래서 덱스터 스튜디오가 메타버스 시장에서 VFX를 공급하는

금광 캐러온 사람에게 곡갱이 조립해서 주는 느낌이라면

난 그 곡갱이 조립하는 놈에게 곡갱이 만드는 법이랑 곡갱이 재료를

거의 독점으로 공급하는 새끼에게 투자하기로 했음.

사실상 VFX 계의 어도비 같은 놈이란걸 깨달았고

오토캐드로 건축/디자인쪽 빨대도 확실함.

그리고 사진편집/영상편집이 과거엔 전문가만 하는 영역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도 하듯이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으나 현재 전문적으로 하는

VFX도 점점 민간인 영역으로 내려올거라고 봄. 

현재도 유튜브 같은데 영상 좀 찍어서 지가 편집 좀 잘 한다 하는 애들은

애프터이펙트 하듯이 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봄. 

여튼 어도비 시총 $ 227.23B / 오토데스크 시총 $ 61.06B

per이 현재 50배에 달해서 싸다고 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어도비

절반 수준의 주가까지는 오를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