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경상도와 나머지 떨거지 이렇게 구성된 사회같음




서울에서 수십년 살면서 느끼는건데

다른 지역 사투리는 티비에서 조차 듣기가 힘든데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은 매일 2~3명 정도 본다

경상도 사람들은 서울에 올라와 대학다니거나 회사 다녀도 사투리를 안 고치더라. 다른 지역 사람들은 불이익 당할까봐 금방 고치거든.

티비를 봐도 방송에서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는 방송인은 많거든(이경규, 강호동, 박성광, 박영진 등) 다른 지역 사투리 쓰는 방송인은 거의 없음

그리고 경상도 사람들이 남녀노소 진짜 목소리가 엄청 큼

공공장소에서 목소리 크게 말하는 사람들은 100% 경상도 말 쓰더라...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사회가 경상도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 특혜를 많이 주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다. 경상도 사람들도 무의식적으로 자신들이 한국사회의 기득권이란걸 인지하고 있는 것 같음


영미권국가 사람들이 그러잖아

다른 나라 관광이나 이민 갈 때 그 나라 언어 하나도 준비 안 하고 그냥 감. 그리고 그 나라 문화나 법률 신경 안 씀. 우리가 짱인데 다른 나라에 왜 맞춰? 이런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