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범이면 걍 합의금이랑 치료비 물어주고 집행유예로 끝난다. 그게 성범죄 관련 처벌받는거보다 싸게 먹히고 니들 인생에 도움 많이 됨.

 미투당해서 니가 무죄임을 증명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 당연히 증거는 없고 세상에 널린게 cctv랑 블랙박스라서 다 뒤져서 증거를 모으면 됨.

 문제는 그동안의 시간이 너무 힘들고 길다는거다. 게다가 니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져서 잘 다니던 직장에서도 권고사직당하고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도 너를 같잖게 볼 것이다. 물론 주변 사람들은 니가 아니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겠지만 니가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것 자체로도 이미 넌 신뢰를 잃음.

 어차피 미투하는 년들은 목적이 있다. 대부분이 돈이지. 당연히 합의해주겠다고 만나서 세부사항을 정하자고 해라. 백이면 백 돈 생각에 미쳐서 다 따라나온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사람들 많이 보는 앞에서 뒤지기 직전까지 패라. 갈비뼈랑 척추는 위험하니까 팔 다리랑 아가리 위주로 조져버려. 어차피 니가 힘으로 무조건 이김. 한녀는 좆병신년들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나서 존나 당당하게 주변 사람들 무시하고 112로 전화해서 여기 어딘데 제가 누구를 존나 팼습니다 자수할테니 xx로 출동해주세요 라고 말해라. 도망치는 모션은 1도 취하지 않는다. 나는 당당하니까. 담배필 놈은 피고 술 퍼부을 놈은 퍼부어라.

 니 인생은 경찰이 책임져주지 않는다. 좆됐다 싶을 때 덜 좆되는 방향으로 인생 루트를 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