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식 + 코인 병행하는 직장인이야

주식은 한 지 얼마 안 돼서 3% 정도 수익이고

코인은 45% 정도더라

엄마도 1년 전에 주식을 시작해서 폰을 봐 밨는데

3000 시드에 -180만원이었어

보니까 다른 건 묵혀둔 게 수익이 된 게 좀 있었는데

HMM 고점에서 물렸고

카카오도 얼마 전에 고점 물렸는데

개미 털기에 겁 먹어서 물렸을 때 다 팔았다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그럴 거면 차라리

코인이나 해외 주식을 하라고 했는데

버럭 화내면서

"그런 거 하면 큰일 난다 !"

"내는 무서워서 그런 거 못한다 !"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

"그냥 남들 하는 대로 하는 게 좋은기라 !"

이러는 거야

도대체 무슨 큰 일이 나고 뭐가 무서운지도 모른 체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 하려고 하고

남들처럼 살면 딱 남들처럼 밖에 못 산다는 걸 왜 모를까

애초에 부자로 살고 싶은 생각조차 없는 것 같아

리스크 감수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거지

남들이 가는 길 따라간다고 부자가 되는 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