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도 지금 똑같은데 해운주 섹터 자체가 리밸런싱중임

저번달 말부터 이번달 초까지 고점까지 치솟던거 다 꼬라박고 파멸적인 운지를 맞이함

hmm에서 외인들 빠지는 것도 비슷한 맥락임

리밸런싱의 이유 중 하나는 운임지수가 지나치게 고점이고, 물류 적체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예전에는 꼬와도 컨테이너 쌓아놓고 기다리는게 항공화물 보내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었지만

언제 도착할지 알 수 없는 지연되는 일정과 역대 최고점을 찍은 가격 때문에 

많은 물류가 육상물류, 그것도 안되면 항공물류로 대안을 찾게되리라는 예측이 우세적임

그리고 해운업계의 대부분은 지난 몇 년간 심각한 적자상태였고, 올해만 반짝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온건데

이 실적이 지속될리도 없고, 미래성장성도 없다고 보는게 기관들의 시선임

그래서 해외기관들이 일제히 해운섹터 던지고 수익실현런 해버림

더군다나 HMM은 공기업인데다 언제 수익실현할지 모르는 전환사채 문제도 있어서 매일같이 공매도 잔량 쌓여가는 상황인데

이건 지금 당장 일어나는 일일뿐이고

해운주가 당장 망한것도 아니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확정이라 반기보고서 나오면 반드시 반등할수밖에 없음

그러니까 공매도 7천억 규모로 쌓아놔도 하락세도 크지 않은거고

아마도 지금부터 분할매수 틈틈히 해두면 8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조금씩 반등하다가 반기보고서 나오고 랠리 이어갈듯

근데 그때 상승하고나면 공매도 잔량이 워낙 많아서 올라간 만큼 순식간에 대폭락할 가능성 높음

그거 주의하면서 투자하면 전망 나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