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과 2월, 당시 민주당 대표 이해찬과 졸개들이

여의도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금융투자협회와 두차례나 회동을 가짐

그리고 주식 거래세 축소 및 개인 투자자 양도세 신설안이 급물살을 타고 일사천리로 입법 됨

당시에도 이런 움직임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크게 반발 했지만

막상 900만 개인 투자자중에 이런 움직임의 함의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음.

이걸 다시 짚어보면

거래세 : 개인, 기관, 외국인 모두 다 공평하게 내는 세금

양도세 : 개인만 내는 세금

즉 모두의 거래세를 깎고 개인에게만 세계 최고 세율에 가까운 양도세를 때림. (지방세 포함시 최고 27.5%)

단순히 줄어드는 거래세를 벌충하자고 양도세를 때렸을까? ㄴㄴ

앞으로 주식 시장에서 개인의 씨를 말리기 위해서임

직접 투자에는 살인적인 양도세를 때리고 간접 투자에는 비과세 혜택을 주면

당연히 세금 측면에서 불리한 직접 투자 대신 간접 투자로 자금이 몰리게 됨.

눈치 챈 사람들은 분명히 양도세 부과는 이걸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경고 했는데

900만 개인 투자자들이 이해를 못함.

그리고 오늘 뜬 뉴스

니가 직접 주식하면 세금으로 조져 버리겠다는거고

펀드 가입해서 여의도에 돈 맡기면 세금 면제해주겠다는 얘기

기재부에서 발표하자마자 금투협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거 봐라

왜 이렇게 됐냐고?

여의도가 펀드 가입한 개인들한테 돈 벌어줘 본적이 없으니까

펀드 시장 규모가 반토막 나면서 고사 직전까지 몰린 상태거든

지네가 개인들한테 돈 벌어줘 본적이 없어서 산업이 망해가고 있으면

개인들한테 돈을 벌어주면서 실력을 증명하고 돈을 맡겨달라고 해야지

정권이랑 샤바샤바해서 법과 제도로 국민의 부에 빨대를 꽂아서

은행 처럼 대대손손 수수료 빨아 먹겠다는 여의도 쓰레기들

너네도 정신 바짝 차려라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 새끼들이 지금 퇴직연금에도 빨대 꽂을려고 혈안이 되어 있음

정권 바뀌면 이 새끼들 부터 다 조사해야 함

3줄요약

1. 여의도 펀드 시장 망함

2. 여의도 이익 대변 단체 금투협이 민주당한테 달려가서 자기들은 거래세 내려주고 개인은 양도세 때려달라고 함

3. 그 결과 개인이 주식 직접 투자하면 살인적인 세금 때리고, 여의도에 돈 맡기면 세금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