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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배가 고파서 남한에 손을 벌린다

크텐(185.56) 2021.07.28 14:00:25
조회 140 추천 1 댓글 0
														

https://asia.nikkei.com/Spotlight/N-Korea-at-crossroads/As-food-grows-scarce-North-Korea-accepts-South-s-olive-branch
2021-07-28

Moon and Kim start mending fences with return of hotlines after year of silence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년간의 단절 끝에 핫라인 복구로 관계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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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left, an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shake hands during Moon's visit to Pyongyang in September 2018.
2018년 9월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때 남한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With Tuesday's restoration of severed communication line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has accepted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s calls for re-engagement, returning to the table as his country struggles with a food shortage that is growing more severe.
북한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식량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화요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단절된 통신선 복구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 재개 요구에 화답했다.

On Tuesday, the 68th anniversary of the armistice that ended the Korean War, South Korea's military and unification ministry brought hotlines back into operation after more than a year. The move came after multiple exchanges of letters between Moon and Kim since April, according to the South's presidential Blue House.
6·25전쟁 휴전 68주년을 맞는 화요일, 한국 국방부와 통일부는 1년여 만에 핫라인을 다시 가동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움직임은 지난 4월부터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여러 차례 서한을 주고받은 데 따른 것이다.

The North's Korean Central News Agency touted the decision as "a big stride in recovering the mutual trust and promoting reconciliation."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결정을 "상호 신뢰(?) 회복과 화해(?) 촉진에 큰 진전(?)"이라고 평했다.

Pyongyang had cut off communication in June of last year in retaliation for North Korean defectors in the South launching balloons with anti-Kim leaflets across the border. At the direction of Kim's sister, Kim Yo Jong, the North destroyed a liaison office in the border town of Kaesong. All communication through official channels was halted thereafter.
북한은 지난해 6월 탈북자들이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을 풍선에 매달아 보낸 데 대한 보복으로 통신선을 끊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지시로 북한은 개성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한 모든 연락이 두절되었다.

Moon, with little time left to achieve his dream of reconciliation before his term as president ends next May, has scrambled to bring the two sides back together.
내년 5월부로 임기가 끝나서 그 이전에 화해(?)의 꿈을 이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문 대통령은 양측이 다시 대화에 나서도록 안간힘을 썼다.

The president had hoped to use the Tokyo Olympics as an opportunity to break the diplomatic impasse, aiming to foster a positive international environment for dialogue, though he ultimately chose not to attend the opening ceremony. In May, he urged U.S. President Joe Biden to resume denuclearization talks with Pyongyang.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을 통해서 외교적 난국을 타개하고 긍정적인 국제 환경 조성을 목표했으나 결국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비핵화 회담 재개를 촉구했다.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Director Park Jie-won proposed a four-way summit between the neighbors along with the U.S. and Japan during a visit to Tokyo last fall.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지난해 가을 도쿄 방문에서 미국, 일본 등 4자 정상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But Pyongyang, seeing Seoul as subservient to Washington, was not receptive to these overtures. In March, Kim Yo Jong responded to Moon's criticism of the North's ballistic missile launches by calling the president a "parrot raised by America."
그러나 북한은 남한이 미국에 복종하는 것으로 여기고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여정은 지난 3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문 대통령의 비판에 대해 "미국이 키운 앵무새"라고 비난했다.

The restoration of the hotlines represents an about-face that may be connected to the country's recent economic pain.
경제적 고통으로 북한이 최근 핫라인 복구를 통해서 입장 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ince last year, the North has grappled with a triple whammy of economic sanctions, a suspension of trade with China due to the coronavirus pandemic, and damage from severe flooding. Unusually, Kim Jong Un acknowledged last month that the country's food situation was getting "tense," according to KCNA.
북한은 지난해부터 경제제재,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중국과의 교역 중단, 심각한 홍수 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북한의 식량 형편이 "긴박해지고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On top of that, reports from North Korea point to a severe drought this summer. The country had received just a quarter as much rain by mid-July as in an average year, the second-lowest tally in the last 40 years, KCNA said Monday.
게다가 북한의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극심한 가뭄이 들었다고 한다. 월요일에 조선중앙통신은 7월 중순까지 전국에 내린 비의 양은 평년의 4분의 1에 불과하다며 지난 40년 기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The North's leadership had been set to resume trade with China, but with no end to the pandemic in sight, roads between the two countries remain closed.
북한 지도부는 중국과의 무역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대유행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양국 간 도로는 폐쇄된 상태다.

The food crisis is believed to be affecting Kim's ability to govern the country. Observers have speculated that the leader's recent weight loss was an intentional bid to blunt public discontent with the shortages.
식량 위기는 김 위원장의 국가 통치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측통들은 김 위원장의 최근 체중 감량은 식량 부족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낮추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보고 있다.

By repairing relations with the South, Kim "hopes for South Korea to be a leading voice in favor of lifting sanctions," said Cha Du-hyeogn, principal fellow at the Asan Institute for Policy Studies in Seoul.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위원은 김 위원장이 남한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한국이 "대북한 제재 해제를 찬성하는 주도적인 목소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North Korean leader may also look to capitalize on the thaw to persuade Moon to halt or scale back annual joint military exercises with the U.S. coming up in August.
김 위원장은 또한 8월로 예정된 미국과의 연례 합동 군사 훈련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도록 문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을 이용하려고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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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결국 코로나, 미국의 대북제재, 식량난, 홍수, 가뭄 피해로 손을 들었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대북제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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