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몰두하고 집착하는 극렬한 반일 파시즘이
역설적으로 한국이 세계 최고의 친일 국가임을 방증함

우선 국가 정체성을 무엇보다 뚜렷하게 드러내는 헌법 전문에 한국이 3.1 운동을 넣었고 그것도 첫 번째로 서술했음
참고로 당대 최강대국 영국과 치열한 독립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제정된 미국 헌법 서문에는 이 같은 내용이 전무함

또한 한국이 일본 문화에 왜색 같은 경멸적 명칭을 붙여 배척하며 명색이 자유 국가가 1990년대까지 일본 문화를 틀어막았고
일본 문화를 개방한 지 불과 20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미 일본 문화가 미국 문화를 능가하는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았음

이는 북한이 한국 문화를 반동으로 규정하여 이를 접하면 엄벌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체제 유지가 어려워지는 사례와 일맥상통함
그럼에도 당 간부가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과거 일본 문화를 단속하면서 막상 술자리에서 엔카를 부르던 한국 정부와 판박이임


만약 푸에르토리코가 어떤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분리될 경우 수뇌부가 반미 정서를 일으켜 정체성을 확립할 것임
그러면 표면적으로는 반미 국가로 분류되겠지만 실상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성조기를 흔들 것이 명백함

이처럼 한국 반일 파시즘의 본질이 그것이 없으면 국가 정체성을 구축할 수 없는 것임
이는 여타 국가들의 나라 대 나라로서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 것과 차원이 다른 친일임

비유하면, 자이언트 임팩트라고 하는 거대 충돌로 지구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달이
다시 지구와 합쳐지지 않으려면 공전을 해서 원심력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과 같음

구심력으로 작용하는 천체의 만유인력이 클수록 원심력이 이와 비례하게 강력해야 평형 상태가 유지됨
이와 같이 한국은 끊임없이 반일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으면 일본과 별개로 존속할 수 없는 국가 집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