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과 5수생은 20%씩 감점” 도쿄의대, 여전히 남성우위 사회 논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의과대학 불합격
동아리 가입 못함


자녀교육을 핑계로 '여성은 육아를 하니까' 라는 성역할 프레임을 씌워서 육아 공동분담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의 잘못이 아닌, 여성의 책임으로 온전히 떠안게 하는 일본


여성이 차별받고 순종적인 것이 당연시해진 일본 통속을 보고 '스시녀'라 추켜세우며 '주체적인 다른 여성'들과 비교하면서 '여자는 이래야 한다. 감히 남성에게 자기주장을 하면 안된다.' 라는 식으로 여성차별을 두둔하면서도, '페미니스트 년'들은 남녀갈등을 조장한다고 싫어하는 한국남성


일본남성 한국남성 마인드는 후자가 더 바닥이지만
유일한 차이점이 있다면, 한일 여성의 주체성 유무 뿐임


남성은 바뀌지 않음 언제까지나 자기가 우위에 있어야 되는데 그걸 타파하려 하면 어떤 식으로 매장하는지 몇 년 간 여론만 봐도 각 나오잖아


사실 매스큘리즘(남성주의)이라는 사상은 '가부장제'타개와 리버럴 페미니즘과의 상생을 위해서 존재하는데


한국남성은 페미니즘 욕하는 것을 명분 삼지만, 사실상 남성의 가부장적 지위가 와해될까봐 공포에 떨면서 페미니즘 질타를 가장한 여성혐오 및 남성의 권위성 존속을 위한 발악일 뿐임


불이 꺼지기 직전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것이긴 하지만, 매스큘리즘의 참본질을 변질시켜 놓은 한국남성이야 말로 언젠간 자멸할 것임


한국남성은 결코 안 바뀐다 제도와 사회적 파장만이 변화했을 뿐 이제부터는 여성만이 시대착오적인 관습과 통념을 뿌리뽑고 변혁할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