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 인생 첫 물린 주식 한화솔루션

Rumb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29 16:35:04
조회 489 추천 1 댓글 2

2011년 주갤은 하루하루 선옵으로 먹고 사는 병신들 천지였고 나도 열심히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그때나지금이나 거의 콜매도만 하는 선옵단타로 먹고살고있었음


그땐 증거금 천오백이 필요없었거든.


그러다가 코스피 2080이 꼭지인줄알았던 학식이었던 본인은 4월에 2170까지 매일매일 콜매도를쳐서 결국 청산을 당하게된다.


당시 주갤에서 아파트값이 떨어지는데 주식이올라?ㅋㅋ 한국판 잃어버린 20년 이미 시작됨ㅋㅋㅋ 이지랄하다가 올해의 개병신으로 박제도당함. 


이후로 주식하기가 무서워서 남은돈으로 술이나퍼먹다가 군대갈때가왔고 


그때 마지막으로 삼성사고 군대가려고 딱 샀다가 3년만에 삼전이 70층이 깨지는 대참사가 발생함.


그때 주갤에서 삼전은 망했다. 이지랄할때였음. 나도 삼전 80층 거품설을 믿고 다른 유망 성장주에 돈을 넣고 입대할 계획을 짬.



근데 그때 오르는게 한화케미칼(지금 한화솔루션), 그리고 oci였음. 얘네는 당시 고점이 봄이었는데 그때 30%정도 하락했다가 다시 오르던거.


그래서 딱 삼전빼고 미래는 태양광 이지랄하면서 3만5천원에 한화캐미칼을사고 군대를 가게됨. oci는 좆소라고 무시함. 한화는 대기업이니까.



그리고 딱 제대하니까 만오천원인가? 되어있음. 오백좀넘게 넣고갔는데 2백만원됨.


나는 무슨 액분한줄알았음. 그게 2013년임. 그렇게 1년지나니까 만천원됨. 70%손실맞음. 


오르겠지 오르겠지하는데 2018년에 쫌 오르다가 내 평단까지 결국 못오고 고꾸라짐


코로나때 만 팔천원인가 됐었는데 별로 타격도없었음.


결국 2020년에 모든 개잡주 다 오를때 얘도 올라서 내 평단까지옴. 그렇게 딱 9년걸리더라.


그렇게 거의 10년만에 2021년에 5만원 되는 순간 다 팔았음. 그돈으로 여자친구한테 선물사주고 친구들 술사줌. 걍 없는 돈이었으니까.



그런데 지금 다시보니까 4만원되어있네. 진짜 개잡주는 개잡주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