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올림픽 국위선양 문제 내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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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는 오히려 개꿀을 봤다 낡아빠진 인태리어 고치려면 돈 많이 들고 학교에 부담도 많이 가는데한녀들이 때려 부숴버려서 인태리어 비용 굳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CCTV 전부 다 깔아버려서 범인 특정도 빠르게 가능함 찾아보니 거의 빅브라더급으로 깔아뒀던데동덕여대 입장에서는 폭동 일으킨 페미들 징계위원회 넣어서 퇴학시키고 거기에 피해에 대한 보상까지받아낼 수 작성자 : 패척단 로스

(장문주의) 올림픽 국위선양 문제 내 개인적 생각앱에서 작성

강해시인

2021.07.30 18:46:16

조회 92 추천 0 댓글 3

바쁘면 맨 밑에 세줄요약 봐라ㅋㅋ

먼저 나는 30대 초 꼰대다. 09군번으로 군대 다녀왔고 예비역 마치고 민방위 포함된 아재라면 아재다.

올림픽 금메달이 국위선양에 도움이 되냐? 이 문제는 매 대회마다 나오는 감자인거 같은데 골자는 ‘국민 세금으로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도 모자라서 금메달 따면 포상금에 연금까지 주는 것이 과연 공정하냐?’라는 문제임.

필자는 개인적으로 엘리트 스포츠에 냉소적임 왜냐면 냉전시대도 아니고 국가간의 파워 게임 시대는 구시대적 관습이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국가주도의 체육보다는 민간체육이 선진국에 더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공리주의적 관점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세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국민중심의 생활체육이 더 피부에 잘 안와닿는다고? 예를들면 선수촌 운영하는 예산이 줄고 당장 니네 동네에 국가 짓고 운영하는 작은 스포츠 센터라도 지어진다고 생각하고 수영이나 탁구나 이 강사들 국가가 일부 보조금을 지원해서 강습료도 싸게 강습받고 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라고 생각함.

그렇지만 나는 위와 같이 생각하지만 정말 냉정하게, “국가대표가 금메달 따는 것이 나한테 정말로!! 아예 연관이 없을 수가 있는가?”하는 철학적인 문제는 제기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볼까??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고 손기정 선수가 (비록 일장기를 달고 뛰었지만) 마라톤에서 우승한 사건이 있었음. 근데 우리는(적어도 스스로를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사건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함. 왜일까? 일제시대의 설움의 시대 속에서 한국인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얻어낸 잊지못할 사건이기 때문. 이 사건으로당시 신문사가 손기정 앞에 일장기 사진 지워버리고 신문 출간한거 알지? 그 것 때문에 신문사 폐간되고 징계먹고 했었지.

이건 정말 단적인 예고, 김연아 같이 넘사벽급으로 활약한 사람을 비롯해서 수많은 메달리스트들의 금메달 취득이 정말로 무가치한가? 나한테 아무런 상관이 없는가?라고 질문했을 때 정말 몇명이나 그런 사람이 있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어디까지의 혜택을 부여할 것인가?의 문제인 것 같음. 아예 다 없앨 것이냐, 부분적으로 줄 것이냐 등등.

나는 국가대표가 금메달을 따오는 게 국익에 아무런 이득이 된다고 보지는 않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공리주의적 관점으로만 접근해보자면, 민간 스포츠가 더 유익하다고 생각함. 그치만 국익상승과 금메달 취득 효과로 그 국산 회사가 수출하는 스포츠와 관련된 스포츠용품의 개발 상승과 그로 인한 주가 상승과 투자 유치 등 보이지 않은 소프트 파워도 역시나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여러모로 간단하게 결론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긴글 읽느라 고생했다. 세줄 요약함.

1. 엘리트 체육 ㅈ까 금메달이 나랑 무슨 상관? 그 혜택 줄이고 생활체육에 투자하는 것이 내 인생에 이익다고 봐

2. 어 ㅆㅂ 근데 손기정 선수 생각하면 왜 가슴이 뭉클해지지?

3. 아 몰랑 ㅆㅂ 니네는 어떻게 생각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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